삐뚤어질테다

최근 블로그의 정체성과 정반대의 오해를 받고 있는 Layner 입니다. '이왕 버린 몸, 삐뚤어질테닷!' 까지는 아니고, 오해를 받으면 어쩐지 더 기대에 부응해 주고 싶은 삐딱한 저. 이번의 포스팅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흔들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예, 무엇을 숨기겠습니까? 그저께, 그러니까 금요일밤에는...보기

종각역에 있는 종로타워의 스카이라운지(33층) '탑 클라우드'에 다녀왔습니다. :D

예약없이 갔는데 운좋게 창가의 자리 Get
그래봤자,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타는 곳에서 보는 야경이 더 좋다...OTL

비싼 곳인데 창가 자리가 아니면 좀 억울할 듯

호박크림수프

빵이 없으면 뭘 먹지?

빵이 없으면 스테이크를 먹지 :D
와규 어쩌구 안심 스테이크 & 레드와인 EOS (2000년).
스테이크나 와인이나 모두 이름을 제대로 외울 수 없었다...OTL

부드럽게 썰리는 안심.
비싼만큼 맛있었지만, 내 평생 다시 이런 스테이크를 먹을 날이 올 것인가...OTL


열악한 카메라폰으로 찍어서 이런 구질구질한 사진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지...OTL

언젠가(과연?) 프로포즈같은 걸 하게 되면 이런 곳에서 하는 것도 좋겠더군요. 화장실에서 보는 야경이 창가자리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다는게 문제지만...-_-; 아니, 그 이전에 돈이 없어서 갈 수 있을 리가 없군요...OTL

by Layner | 2005/08/14 02:13 | 먹어야 산다 | 트랙백(1)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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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계간 아레스실버 at 2005/08/14 02:33

제목 : 오늘의 점심은 60만 장병이 바라마지 않는!
뭐 취사병은 제외되지만 그건 넘어가고 냄비라면! 뽀글이용으로는 최악이라 이름하는 무파마를 2개! 냄비에! 냄비에! 냄비에!! 어머니, 저 지금 미소 짓고 있어요. 행복해요, 어머니. ... 쬐금 뭔가 비참해질려다가도 마냥 행복해서 비참함이 안 느껴져요(행복한 미소) 실버였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인사하는 가든...more

Commented by 렉스 at 2005/08/14 02:15
카메라폰이라 고마울 따름이지요(....어이)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5/08/14 02:16
저는 라면 먹었습니다.

백만인이 부럽지 않습니다.

_no
Commented by AMAGIN at 2005/08/14 02:20
카메라폰이라 다행입니다. 아아..그런데 정말..경치 좋네요. 개인적으론 호박수프가 무척 맛있어 보입니다만.+_+
Commented by 채다인 at 2005/08/14 02:32
>>ㅑ ㅇ ㅏ 국장님~ 저한테 프로포즈 해주세욧!!-ㅂ-
Commented by 쿨럭 at 2005/08/14 02:34
그릴에서 먹는 것 보단 바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야경 보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물론 그것도 비싸지만..-_-) 절대미각을 가지신 분들은 호텔 체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음식이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Commented by 낭만클럽 at 2005/08/14 04:41
정말 카메라폰이라 다행이라는 말에 동감..ㅠㅠ
속이 쓰리는 시간이군요.ㅠㅠ
Commented by 텐(天) at 2005/08/14 09:21
오옷!!! 채다인님!!!! +.+;;;
(사, 사실 스테이크를 볼 때부터 채다인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_-;;;)
야경이 정말 부럽네요.. 야경을 내려다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ㅁ;
Commented by Vampire at 2005/08/14 10:16
...
부르조아아아아아아!!!!!!!!!!!!!!!!!

야경은 정말 좋군요 :-)
Commented by Sion at 2005/08/14 11:29
아, 저곳이 저렇게 생긴 곳이었군요. 날씨가 다시 더워져서 그런지 눈에서 땀이 나는군요(먼 산)
Commented by skan at 2005/08/14 12:50
헉, 저런 고기, 아름답습니다;
Commented by iStpik at 2005/08/14 13:41
아... 예약해야만 앉을수 있는 창가에 앉으신겝니까...
그런데, 삐뚤어지나디! 설마 고기를 드시고 입이 삐뚤어지신건 아니겠지요?!
Commented by Mushroomy at 2005/08/14 14:06
훗. 저야말로.OTL
Commented by LINK at 2005/08/14 18:37
@@ 일본에서의 '빈곤라이프'는 서울에서 고기를 썰기위한 인고의 시간이었을 뿐이군요 (퍽)
Commented by SeaBlue at 2005/08/14 18:42
저기 화장실, 어떻게해야 물이 나오는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지요 T.T
Commented by 길시언 at 2005/08/14 20:50
저녁에 삼겹살을 먹었다는 게 참 다행스럽습니다;;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5/08/14 23:58
친구 모군이 소개팅에서 밥 샀다는 곳이군요.(...뭔가 묘한 식으로 알고 있는...OTL)

NOT DiGITAL
Commented by 루리도 at 2005/08/15 00:13
끄아아~~ㄱ

포스팅엔 빨리 잔다고 구라쳐놓고, 딴짓하다 잠시 들어온게 화근입니다...ㅠ.ㅠ
(오늘 안그래도 아침에 컵스파게티, 빵 하나 먹고, 저녁땐 밥에 오징어채무침 하나갖고 밥먹은 놈에게 이런 강력한 어택을..OTL)
Commented by yu_k at 2005/08/15 12:39
헉, 비싸보입니다..음식값 생각을 하면 눈앞이 아찔.
Commented by amanzo at 2005/08/15 18:48
......(부들부들)
괘..괜찮습니다;ㅁ;; 저는 떡볶이라도..."현역 여고생 교복 미소녀"님과 먹을테니까요!! 와..하하하~
Commented by 카제 at 2005/08/15 22:27
와 정말 저런걸 보면 삐뚤어질꺼 같습니다[......]
Commented by 란스군 at 2005/08/15 23:24
음 참고로 삼성동에 55층에 있는 마르코폴로라는 음식점이..
Commented by pire at 2005/08/16 01:38
멋진 고기군요;;;
들린 김에 링크 데려 갑니다~
Commented by Layner at 2005/08/16 08:15
렉스 // 카메라폰 A5403CA를 충전시켜 놓기만 했어도 되는 것을 말이지요...OTL

아레스실버 // 휴가 중 냄비라면을 드신 것...;ㅁ; 축하드립니다.

AMAGIN // 호박크림수프...크림자가 들어가는 바람에 저는 살짝 맛만 봤습니다. 괜찮더군요.

채다인 // 하핫, 스테이크에 대한 집념이 느껴지는군요...^^

쿨럭 // 예, 음식맛은 평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더군요. 뭐, 저야 저한테는 최고로 비싼...;ㅁ; 스테이크를 먹어봤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저의 상한선이었거든요. ^^

낭만클럽 // 한국에 오시면 맛있는 것 드세요. :D

텐(天) // 예, 야경이 괜찮더군요. 가격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만....;

Vampire // 그런 말씀 하실까봐 걱정했습니다만...꿋꿋이 올렸습니다. :D

Sion // 이런, 이제 말복도 지났는데 눈에서 땀이...OTL

skan // 제대로 못 찍은 것이 한입니다....;;

iStpik // 아니, 전 어떤 곳인지 모르고 갔는데, 예약석이 마침 취소되었다면서 자리 내주더라고요...;

Mushroomy // OTL 포즈는 이제 자연스럽게 :D
Commented by Layner at 2005/08/16 08:21
LINK // 설마요...오늘 아침은 짜파게티(사천짜장)을 먹었군요. 평소엔 아침굶는데 오늘은 좀 일찍 일어나서...OTL

SeaBlue // 회사돈으로 접대간 너랑은 다르다!

길시언 // 저도 먹고 싶습니다...OTL

NOT_DiGITAL // 친구분이 소개팅을 저런 곳에서! 점심식사라면 괜찮겠지만 저녁 때 가셨으면 눈물이 날 것 같은데요...;

루리도 // ...아아, 메뉴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저도 눈물이 :D (엥? 표정이?)

yu_k // 제 한달 생활비..랄까 -_-;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amanzo // 그게 더 멋진데요. *.* 아, 내가 그러면 범죄가 되나.

카제 // 오해를 받아서 이런 삐뚤어진 포스팅도 하는 겁니다..

란스군 // 거긴 또 얼마나 비싼 곳인가..; 누군가 사주기 전엔 절대 못 간다...;

pire // 사진이 구려도 상상력으로 커버해주세요. / 링크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5/08/16 21:41
아, 저녁 때 였다더군요.(먼산) 그 얘기를 듣고 친구들이 입을 모아 한 소리가 '오늘 밥 사.' 였다죠. ^^;

NOT DiGITAL
Commented by Layner at 2005/08/17 09:57
NOT_DiGITAL // 소개팅에서 그 정도 투자를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디너세트가 75,000원(V.A.T 별도였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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