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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의 에피소드들 앙케이트!

발렌타인 데이의 선물에 대해 친구와 얘기할 때의 일입니다.
나 : "음~. 장갑이라든가 머플러 산 적 있어."
친구 : "무난한 사랑이네. 나는 코타츠를 준 적이 있어."
무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Weekly Mag2 (06/02/10) 중에서


난방기구 코타츠(탁자같은 것에 이불 뒤집어 씌어놓은 것, 일본만화나 영화같은 데서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를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남자친구가 어지간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었나 봅니다. 과연 어떻게 포장해서 줬을지 궁금하네요.

무난이니 뭐니 따질 정도로 배부르지 않은 Layner입니다.

이글루스도 작정하고 '발렌타인 데이'를 트랙백 테마로! 마치 이용자들을 도발하는 것 같지만, 이 정도의 도발에 넘어갈 제가 아닙니다! ...예, 죄송합니다. 제가 무슨 포스팅할 내용이 있겠습니까? -_-; 그냥 도쿄전력 생활정보사이트 tepore의 '발렌타인 데이에 관한 앙케이트' 결과를 소개해 봅니다.

Q1) 작년의 발렌타인 데이에는 몇 개의 초콜렛을 주셨습니까? (받으셨습니까?) 보기
- 1개 (여성 : 25% / 남성 : 26%)
- 2~5개 (여성 : 44% / 남성 : 47%)
- 6~10개 (여성 : 10% / 남성 : 5%)
- 11~20개 (여성 : 4% / 남성 : 0%)
- 21~50개 (여성 : 1% / 남성 : 2%)
- 51~100개 (여성 : 0% / 남성 : 0%)
- 100개 이상 (여성 : 0% / 남성 : 0%)

- 0개 (여성 : 16% / 남성 : 20%)
0개... 이해합니다. 그 심정. 그런데 21~50개라고 대답한 남성. 혹시 M&M 초콜렛 낱개로 다 센 것 아닙니까? -_-;


Q2) 당신이 의리 초콜렛 1개에 투자하는 돈은 얼마입니까?
(남성인 분은 의리 초콜렛 1개에 여성이 얼마나 쓰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 100엔 이하 (여성 : 4% / 남성 7%)
- 101~300엔 (여성 : 14% / 남성 29%)
- 301~500엔 (여성 : 33% / 남성 28%)
- 501~1,000엔 (여성 : 25% / 남성 24%)
- 1,0001~1,500엔 (여성 : 6% / 남성 5%)
- 1,501~2,000엔 (여성 : 1% / 남성 0%)
- 2,001~3,000엔 (여성 : 0% / 남성 0%)
- 의리 초콜렛은 주지 않는다 (받지 않는다) (여성 : 17% / 남성 7%)
안 주고 안 받기, 좋습니다...; 예의상 주는 걸 뭘 그리 비싼 걸 사시려고...-_-;


Q3) 진짜 좋아하는 상대에게 주는 초콜렛을 주로 어디서 사십니까?
(남성인 분은, 여성이 어디에서 초콜렛을 산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 백화점 초콜렛 전문점, 디저트 전문점 (여성 : 42% / 남성 : 46%)
- 초콜렛은 핸드메이드 (여성 : 19% / 남성 : 8%)
- 수퍼마켓이나 할인점 (여성 : 13% / 남성 : 24%)
- 국내 브랜드의 초콜렛이나 디저트 전문점 (노점상) (여성 : 8% / 남성 : 4%)
- 초콜렛은 주지 않는다 (여성 : 8% / 남성 : 6%)
- 유럽 고급 초콜렛, 브랜드 부띠끄 (여성 : 6% / 남성 : 5%)
- 편의점 (여성 : 1% / 남성 : 6%)
- 기타 (여성 : 3% / 남성 : 1%)
...역시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가격'이 문제입니까? ^^


Q4) 발렌타인 데이의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까? 보기
<여성>
- 초콜렛은 줬지만, 고백하진 못했다. (32%)
- 초콜렛을 준 적이 없다. (22%)
- 초콜렛이 계기가 된 연애 경험이 있다. (12%)
- 고백했지만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진 못했다. (12%)
- 고백했지만 차였다. (7%)
- 기타 (13%)

<남성>
- 초콜렛은 받았지만 고백받진 않았다. (44%)
- 초콜렛을 받은 적이 없다. (14%)
- 초콜렛이 계기가 된 연애 경험이 있다. (12%)
- 고백받았지만 찼다. (8%)
- 고백했지만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진 못했다. (5%)
- 기타 (11%)
...차일 때 차이더라도 일단 고백을...;


Q5) 올해 발렌타인 데이는 해피? 우울? 보기
- 행복한 날 (여성 : 43% / 남성 : 22%)
- 우울한 날 (여성 : 6% / 남성 : 8%)
- 나하곤 무관계, 아무렇지도 않다 (여성 : 51% / 남성 : 70%)
발렌타인데이가 뭐길래~ 아악.


Q6) 발렌타인 데이의 에피소드나 법칙, 초콜렛 외에 받으면 놀랄 선물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보기
○ 남편은 초콜렛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올해 리퀘스트는 '루를 써서 만든 비프스튜'. 초코과자보다 어렵다니까!

○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딸의 대학입시 합격발표일입니다. 남편은 딸에게 "올해는 초콜렛은 필요없으니까 합격 통보만 해다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합격의 두글자를 원합니다...

○ 선물로 주는 것은 고디바의 초콜렛. 반드시 자신의 것도 산다. (자신의 것이 더 크다.)

○ 가정에서는 배로 갚아야 합니다.

○ 여성이 적은 직장. 커다란 주머니에서 한 개씩 꺼내서 주는 완전한 의리 초콜렛의 세계.

○ 같이 살고 있는 친구도 저도, 올해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무엇을 선물할까 계획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 남편은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대개는 저까지 케익을 거의 먹지 못합니다. 하지만 직접 만든 초콜렛을 핑계로 제가 먹고 싶은 퐁당 쇼콜라를 만들어 먹을 계획을 꾸미고 있습니다.

○ 초콜렛으로 기뻐할 것 같지 않은 연령의 사람에게 신세를 진 보답으로 직접 담근 된장을 줬습니다.

○ 집에서는 아빠와 남동생에게 의리 초콜렛을 매년 주지만, 화이트데이같은 건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어서 엄마와 둘이서 재촉합니다. (^^;)

○ 시아버지에게 핸드메이드 초콜렛의 보답으로 받은 것. 스누피의 구두. ...저, 이미 삼십대를 넘겼는데...(웃음)

○ 나이가 65세라 관계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마 의리 초콜렛이라도 젊은 애에게 받으면 기쁜 법이다.

○ 발렌타인데이에 사귀기 시작해서 1년. 1년분의 사진과 에피소드를 그림일기식으로 선물했습니다. 굉장히 힘들었지만, 기뻐해줬으니까 상관없나.

○ 인기 좋은 형을 둔 남편은 학생시절 큐피트역을 부탁받은 적은 있어도, 자신이 받은 것은 한 개도 없었다고 합니다. 사귀고 있을 때 처음으로 직접 만든 트뤼프를 줬더니 굉장히 기뻐했는데, 다음해에 초코칩이 들어간 쿠키를 주자 울 것같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트뤼프를 주고 있습니다. 마음 속에서는 아직도 소년일지도.

○ 최근은 완전히 딸들의 발렌타인데이의 상담 뿐. 초등학생보다도 유치원 쪽이 더 성행하고 있어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발렌타인데이입니다.

○ 회사 여직원들에게 의리 초콜렛의 답례로 리츠칼튼 등의 호텔 빵을 돌렸더니 평판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고급 호텔이라도 빵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딴 건 모르겠지만...'된장'은 좀...OTL 아무리 핸드메이드라고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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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연어 2006/02/13 21:49 # 답글

    안 주고 안 받기가 가장 좋아요 훙
  • 텐(天) 2006/02/13 22:07 # 답글

    자신의 것이 더 큰 고디바는 정말 공감합니다!!! +_+ 하지만 초콜릿은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뭐라고 하기 힘드네요. ^^;
    그나저나 저는 코타츠.. 받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요.. ;ㅇ; 코타츠가 있으면 제 방에서 안 나올 것 같아요. 꺄아~
  • LINK 2006/02/13 22:09 # 답글

    된장이라.......
    순간 초콜릿처럼 여러가지 모양을 낸 미니 메주를 상상했습니다. (이거 히트할지도)
  • えんき 2006/02/13 22:12 # 답글

    코타츠.... 셀프 수령이었을 것 같지 않으세요'ㅁ'?
  • yu_k 2006/02/13 22:35 # 답글

    초콜렛처럼 맛있는 것을 남 준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삼별초 2006/02/13 23:26 # 답글

    생일파티도 군대가서 처음 해본 마당에(...)발렌"타인"데이라;
  • 카제 2006/02/14 03:18 # 답글

    타인의 날이죠[.......]
  • 국사무쌍 2006/02/14 04:02 # 답글

    발렌타인에 코타츠면 시즌 지나지 않았나요[...]
  • Sang 2006/02/14 08:43 # 답글

    저는 선물을 줄일이 있으면 (나름대로 고급)불고기판이라던지, 자명종이라던지, 부엌칼이라던지(...)이런걸 사줬었죠 지금도 그러고 있고말이죠. 자취하는 학생들인지라 쓸모있는걸로 말이죠(...뭔가 암울하군요 OTL)
  • 쿨짹 2006/02/14 09:42 # 답글

    쪼꼬렛 많이 먹으면 살찝니다. (엥?? 뭐지??)
  • Layner 2006/02/14 20:37 # 답글

    연어 // 저는 '받고 안 주기'가 좋습니다. :D

    텐(天)// 고디바...먹어보고 싶습니다. / 그냥 온돌이 최곱니다, 허허허.

    LINK // '응가' 모양으로 만든 된장이 아니라요? ^^

    えんき // 자신에게 주는 선물 시리즈입니까? :D

    yu_k // 초콜렛처럼 맛있는 것을 남에게 받는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D

    삼별초 // ...저도 생일 파티같은 것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릴적부터 돈드는 건 싫어했기 때문에...-_-;

    카제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ㅁ;

    국사무쌍 // 그리고보니 정말 시즌이 지난 것 같군요. 그래도 도쿄는 4월달에도 비오면 방안이 쌀쌀하더라고요.

    Sang // 불고기판. 좋군요. 고기만 있으면요...-ㅠ-

    쿨짹 // 먹고 다이어트할랍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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