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처음으로 현상응모에서 당첨되어 미네랄워터 한 케이스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응모에서 걸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기뻐서 친구한테 자랑했더니, "난 온천여행에 당첨된 적도 있어!"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물어봐도, 모두 현금이라든지, TV라든지 꽤 다양한 경품을 받은 모양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은 현상응모에서 어떤 것이 당첨된 적이 있나요? 당첨의 비결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가르쳐 주세요! 티쳐 선생님. (momoko)
Weekly Mag2 (07.06.18) 중에서
병뚜껑에 수줍게 아로새겨진 '한 병 더~'와 같이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들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응모하는데 약간의 노력이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이겠지요. 저 빛나는 상품을 위해 귀차니즘을 이기고 응모하지만, 헉, 주위 사람은 매번 잘만 걸리는데 난 매일 꽝.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상품이 걸린 이벤트에 많이 응모하시는 편입니까?
지금 이글루스에서도
이글루스 4주년 이벤트,
RSS리더 피쉬(Fish)와 이글루스가 함께 하는 이벤트,
인터파크투어와 이글루스가 함께 하는 홍콩여행 이벤트같은 걸 하고 있는데 참가하셨습니까? ^^ 이글루스의 이벤트 3종세트(?)를 기념해서 오늘은 응모와 당첨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봅니다.
[해외여행에 당첨됐습니다] 보기○ 엽서 한 장 내고 유럽여행 (런던, 파리 8일간)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3등인가 4등인가 상품을 노리고 낸 거였는데 당첨 통지를 보고 할인권인 줄 알고 버릴 뻔 했습니다. (kog)
○ 페낭 여행에 당첨된 적 있습니다~ 당첨된 사람이 포기해서, 보결로 올라간 모양입니다. 일 때문에 출장이 잡혀 있었습니다만, 상사에게 말해서 허락을 받고 감사히 페낭에 다녀왔습니다♪ 맞다, 영어회화교실에서 제비뽑기로 괌여행에 걸린 적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잘하게 걸리진 않지만, 가끔 당첨되면 큰 걸로 걸리는 모양입니다♪ (라우라우)
○ 응모에서 맞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해외여행 (미국 서해안)입니다만, 간사이에 살면서 나리타 공항까지 갈 돈이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본타로)
○ 3년전에 하와이 4박 6일에 당첨됐습니다! 마침 결혼 2년째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1년 늦은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히토미)
물론 저는 이런 거창한 것에 당첨된 적은 없습니다. 되기만 하면 회사 눈치 안 보고 갈텐데 말이죠. ^^ 음, 지금 하고 있는 홍콩여행 이벤트 참가율이 좋은 것 같더군요. :)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되실건지? 아니, 아무래도 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게 여행 계획을 멋지게 작성하신 분이 되실테니 행운이 아니라 노력의 주인공일까요? ^^
[당첨의 비결은 사람마다 제각각] 보기○ 셋째를 임신중일 때는 자주 당첨이 돼서, 사과, 스키장 리프트권, 아침 프로그램의 자명종 시계 등이 계속해서 걸렸습니다. 임신 중엔 자주 걸린다고나 할까요? (미이마마)
○ 독신시절엔 운이 강했던 모양입니다. 생각나는 건, 10엔짜리 제비뽑기로 물안경, 직장에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과학잡지에서는 1명만 주는 16만엔짜리 천체망원경을 받았습니다. 결혼과 함께 그 '운'과는 작별하고 만 모양입니다. (미림)
○ 출산직후 처음으로 현금 10만엔에 당첨됐습니다. 응모하는 건 별로 흥미가 없었습니다만, 그 이후로 자주 응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습니다. 아기 덕분이었을지도? (몬치)
○ 바로 요전날, 5천엔 상당의 명란젓에 당첨됐습니다. 응모한 것도 잊고 있을 무렵에 도착해서 가족이 모두 기뻐했습니다.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1/3만 식탁에, 나머지는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당첨의 포인트는 '눈에 띄는 엽서를 사용할 것'이랄까요. 이번에는 지방의 역에서 산 1매 200엔의 특수한 그림엽서를 사용해서 응모했습니다.
임신 중, 출산 직후...인 분들은 혹시 2명분의 '행운'을 썼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건 좀 따라하기 힘들겠는데요. :) 결혼과 함께 '운'이 사라진 것 같다는 분은 그 결혼에 모든 운을 다 쓰신 모양이군요. ^^
[당첨되는 바람에 곤란했던 이것저것] 보기○
오이카와 미츠히로의 등신대 베개. 전국에서 30명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꽤 귀찮은 물건입니다. (웃음) (마아야)
○ 응모에 빠져 있던 수년전, 캣푸드를 받았을 때는 처분하는데 곤란했습니다. 결국 기숙사의 관리인에게 줬더니, 길냥이들의 먹이가 됐습니다. (후쿠하마)
○ 과거 당첨된 것은 2번. 처음엔 10인용의 업무용 커피메이커 (얼마나 커피를 마셔야...). 두번째는 개발중이라는 흑초 탕수육 소스10인분 (맛도 없었고, 제품화되지도 않았다). 응모란 건 원하는 건 당첨되지 않는다. (야시군)
○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가 일체화된 아웃도어용 물건...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맨션에 살면서 아웃도어에 취미가 없는 저에게는 쓸모없는 물건, 꽤 커다랗고 무거워서 짐만 될 뿐이었습니다. 상자도 한 번 열어보지 않고 그대로 정원이 딸린 집에 사는 상사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대형 오븐렌지밖에 없어서, 편하게 빵을 구울 수 있는 토스터가 걸리면 좋겠다 싶어 응모한 곳에서 오븐 토스터가 당첨된 것까지는 좋았습니다만, 이게 또 집에 있는 오븐 렌지와 비슷할 정도로 커다란 것이었습니다! 부엌에 놔둘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서 상자에서 꺼내지 않은 채 그대로입니다. (빵은 생선 그릴에서 굽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당첨되지 않는 응모~ 아아, 저는 그래도 당첨이라도 되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100% 당첨이 아니면 안 될 운명이려나? -_-;
ps. ...밋치의 등신대 베개...-_-; 는 아무리 생각해도 악취미...OTL ps. 이글루스 스티커는 오늘 받았는데 이벤트 참여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어떤게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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