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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컷에 관한 앙케트 앙케이트!

저는 꾸준히 가는 헤어샵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1년을 넘긴 적이 없는 것 같군요. 특별히 헤어스타일에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지 집 근처에서 잘 가던 곳도, 모처럼 갔는데 쉬는 날이었다거나,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거나 하는 이유로 다른 곳으로 바꿔버리곤 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떨까요? 예전에 '헤어샵을 고르는 요령'이라는 포스트에서 사람들이 헤어샵을 고르는 다양한 기준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엔 헤어샵에 관해 좀 더 세분화된 앙케트 결과를 소개합니다.
-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 조사기간 : 2007년 8월 2일 (목) ~ 8월 5일 (일)
- 유효회답자수 : 37,186명 (남성 20,239명・여성 16,947명)
(출처 : 도쿄전력 생활정보 사이트 tepore : http://www.tepore.com)


Q1) 헤어컷을 누구에게 맡기십니까? (회답수 : 37,186명) 보기

1위 : 미용사 (48.2%)
2위 : 이용사 (40.1%)
3위 : 자신 (6.1%)
4위 : 배우자 (3.7%)
5위 : 부모 (0.7%)
6위 : 친구 (0.3%)
7위 : 자식 (0.2%)
7위 : 애인 (0.2%)
9위 : 조부모 (0.1%)

기타 의견으로는,
- 며느리 (50대, 여성)
- 앞머리는 자신, 뒷머리는 아내입니다. (60대, 남성)
- 사촌 (29세 이하, 여성)
- 자주 자르기 때문에 보통은 자신이 커트하고, 2개월에 한 번 정도는 미용사에게 부탁한다 (40대, 여성)

지난번 포스팅 때도 그랬지만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자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Q2) 대개 어느 정도 빈도로 머리를 자르십니까? (회답수 : 37,186명) 보기

1위 : 2개월에 한 번 정도 (31.1%)
2위 : 1개월에 한 번 정도 (27.7%)
3위 : 3개월에 한 번 정도 (21.3%)
4위 : 반년에 한 번 정도 (9.6%)
5위 : 특별히 정해놓고 있지 않다 (4.7%)
6위 : 3주에 한 번 정도 (2.4%)
7위 : 2주에 한 번 정도 (1.0%)
8위 : 거의 자르지 않는다 (0.8%)
9위 : 1주일에 한 번 정도 (0.4%)

그리고 다른 의견으로는,
- 앞머리는 1개월에 한 번 정도, 뒷머리는 연 1회도 하지 않습니다. (40대, 여성)
- 빡빡머리라서 매일 (50대, 남성)
- 돈이 없어서 낼 수 있을 때 (30대, 남성)
- 고향집에 갈 때 (30대, 여성)
- 1년에 한 번, 생일에 자른다 (29세 이하, 남성)

결과를 보면 자주 자르시는 분이 많은데, 남성분들이 앙케트에 참여를 많이 하셔서 그런 걸까요? 물론 여성분들도 머리 기르고 계셔도 다듬는 건 하시니까 안 자른다는 건 아닙니다만.


Q3)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언제입니까? (회답수 : 37,186명, 복수응답) 보기

1위 : 머리가 길었다고 느끼기 시작할 때 (83.4%)
2위 : 정기적으로 머리를 자를 타이밍일 때 (28.3%)
3위 : 더울 때 (23.2%)
4위 :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13.1%)
5위 : 관혼상제 등의 행사 전 (12.0%)
5위 : 파마나 염색이 풀려갈 때 (12.0%)
7위 : 이미지를 바꾸고 싶을 때 (11.7%)
8위 :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자르고 싶어질 때 (9.9%)
9위 : 계절이 바뀔 때 (5.8%)
10위 : 다른 사람에게 자르라는 말을 들었을 때 (3.8%)

아아, 예전에 머리를 안 자르고 좀 오래 버텼더니 회사에서 뭐라고 해서 결국 자른 적이 있네요.^^ 그리고 그 밖의 의견들로는...
- 머리끝이 갈라질 때 (30대, 여성)
- 연말 (새해를 기분좋게 맞이하고 싶어서) (40대, 여성)
- 7:3으로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50대, 남성)
-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을 보고 흉내내고 싶어질 때 (30대, 여성)
- 감기에 잘 걸리게 되었을 때 (아무래도 머리가 길면 감기에 걸리는 듯) (30대, 남성)


Q4) 머리를 자르는 동안 주로 뭘 하십니까? (회답수 : 37,186명) 보기

1위 : 머리를 잘라주는 사람과 대화 (41.4%)
2위 : 잡지, 책을 읽는다 (19.2%)
3위 : 잔다 (16.7%)
4위 :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본다 (11.6%)
5위 : 긴장해서 가만히 있는다 (4.5%)
6위 : TV나 DVD를 본다 (1.7%)
7위 : 라디오나 음악을 듣는다 (1.5%)
8위 :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낸다 (0.1%)

그리고 이런 의견들도...
- 안경을 벗으면 아무 것도 안 보여서 멍하니 있는다 (50대, 남성)
- 자진 않지만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다 (30대, 여성)
- 핸드 마사지, 네일 기초 트리트먼트 (40대, 여성)
- 가게에서 틀고 있는 라디오를 듣는다. 이럴 때 꼭 굉장히 웃긴 이야기만 나오지만, 머리를 자르고 있어서 웃고 싶어도 웃지 못한다 (29세 이하, 남성)

아아, 가게에서 라디오를 틀어 놓으면 그걸 듣게 되는데요, 그게 재밌었던 적은 없습니다...OTL 보통은 음악을 틀어놓는 것 같네요.


Q5) 미용실, 이용실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회답수 : 32,831명, 복수응답) 보기

1위 : 점원의 대응이 좋다 (44.3%)
2위 : 가격이 싸다 (40.8%)
3위 : 커트 기술이 좋다 (39.6%)
4위 : 집이나 직장의 근처에 있다 (37.8%)
5위 : 오래 다녀서 익숙하다 (37.7%)
6위 : 가게 분위기가 세련됐다 (6.9%)
7위 : (경영자, 점장, 점원 등) 아는 사람이 있다 (5.0%)
8위 : 친구 등의 권유 (4.0%)
9위 : 영업시간이 길다 (3.0%)
10위 : 밖에서 가게가 잘 안 보인다 (가게가 전면이 보이는 유리창이 아니다) (2.9%)

기타 의견으로는...
- 놀이방이 있어서 보육사가 아이들을 봐준다 (30대, 여성)
- 말을 잘 걸지 않는 곳 (29세 이하, 남성)
- 설명한 이미지대로 커트해 준다 (40대, 남성)
-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 (50대, 여성)
- 차나 마사지 등 서비스가 있다 (40대, 여성)
- 만화 '드래곤볼' 전권이 비치되어 있다. (30대, 남성)

드래곤볼 전권 때문에 헤어샵을 결정하신 이 용자분은...ㅠ.ㅠ 저는 말 좀 안 시키는 곳이 좋습니다. 남자 헤어컷은 얼마 걸리지도 않고, 그 짧은 시간 동안 전 별로 안 지루하거든요. 괜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셔도 별로 이야기도 이어지지 않고 말이죠...


Q6) 예상보다 너무 짧게 잘랐다거나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거나 하는 헤어컷에 관한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보기

○ 어릴적 근처 미용실에 "너무 짧게 자르진 말아주세요."라고 했더니 제 예상보다 훨씬 짧게 잘라서 대성통곡. 그 다음부턴 머리를 자르러 갈 때마다 머리를 자르면서 "이 정도?"하고 확인해 주셔서 부끄러웠습니다. (30대, 여성)

○ 20대 무렵, 숏헤어를 동경해서 잘랐지만, 너무나 짧아서 당시 유명했던 칼 루이스를 닮은 헤어스타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동안 '칼'이라고 불렸습니다. (40대, 여성)

○ 이용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셨습니까?" 하길래, 그런 기억이 없어서 갸우뚱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봤더니 원형탈모증이었습니다. (60대, 남성)

○ "3센티 잘라주세요."라고 말했더니, 두피에서 3센티 길이로 잘라주었다. (30대, 여성)

○ 어떤 1,000엔 커트집에 갔습니다. 집에 돌아왔더니 머리카락이 쑥 빠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깜짝 놀랐는데, 점원이 자른 머리카락을 털어주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40대, 남성)

○ 어떤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더니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 미용실을 친구에게 소개시켜줬더니 그 친구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29세 이하, 여성)

○ 너무 짧게 잘라서 그만 이용사에게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만, 집에 왔더니 가족들이 다 멋지다고 칭찬을 해줘서 지금도 그 때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이용사분께는 죄송합니다! (70세 이상, 남성)

○ 구레나룻 길이를 묻길래, "보통으로요."라고 대답했더니, 커트가 끝나고 보니 구레나룻이 없어졌습니다. "보통으로 해달라고 했잖아요."하고 따졌더니, "보통이잖아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보통'이란 것이 여러가지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40대, 남성)

○ 항상 다니는 이용실에서 "평소처럼요."하고 부탁했더니, 동생과 착각해서 까까머리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30대, 남성)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헤어샵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

덧글

  • makibi 2007/08/26 15:52 # 답글

    아아.. 저도 짧게 커트 해달라고 했는데 완전히 밀어버려서 한동안 모자를 쓰고 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 wishtree 2007/08/26 16:01 # 답글

    중학교때 두발규정이 귀 밑 3cm 였는데, 친구가 말을 잘못한건지 미용사분이 잘못 알아들으신건지, 귀 위 3cm 로 잘라온 아이가 있었드랬지요 ;; 여성분인데 두피에서 3cm라니 아아 가슴이 아파요 ;ㅁ;
  • 연어 2007/08/26 19:31 # 답글

    숏컷을 유지했던 중학교 생활을 졸업한 이후로 한 이 년에 한 번 꼴로 미용실에 가는 듯.(장발이 유지비가 가장 적게 들어요 킁;)
  • SeaBlue 2007/08/26 20:23 # 답글

    그냥 싼 맛에 블루클럽.
  • 아르메리아 2007/08/26 21:57 # 답글

    서울은 비싸서 집에 갈 때 해요. 서울컷은 15000원 집 옆에는 5000원 서울은 왜캐 비싸답니까 쩝;
  • 강설 2007/08/26 23:52 # 답글

    맨 아랫단;; 3센티로 잘라주셨다는분 여자분인데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 nano 2007/08/27 01:18 # 답글

    두피에서 3cm 여자분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저역시 중학교 입학하기 전날, 단발로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갔다 참패를 해서 한동안 아이들이 피했던 적이 있습니다.
  • Aslan 2007/08/27 08:58 # 삭제 답글

    나루토 머리(?)를 고집하는 조카녀석이 할머니에게 이끌려 미장원엘 가서 그야말로 쌈박, 깎은 밤송이처럼 머리를 깎이더니 다 자랄 때까지 문 밖 출입을 안하겠다고 울며 버티는 통에 할머니가 아주 학을 떼셨다는... 뭐 주변인들의 약간 과장(?)된 칭찬과 컴퓨터 게임 2시간으로 풀리긴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나 어쨌다나...^^;;
  • Layner 2007/08/27 09:50 # 답글

    makibi // 모자를 쓰게 만드는 무서운 곳이군요...OTL

    wishtree // 아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면 그런 무서운 결과가!

    연어 // 대신 헤어 매니큐어라든지 한 번 하면 남자들 1년치 헤어컷 비용보다 더 비싸지 않습니까? ^^

    SeaBlue // 나도 요즘은 그냥 5천원짜리 감. 체인점은 아니지만...

    아르메리아 // 저는 비싸게 주고 깎아도 제가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없어서 그냥 싼 데서 깎기로 했습니다...

    강설 // 무서운 상상은 안 하려고 합니다. :)

    nano // 다행히 저는 사람을 피한 적은 없군요. 이런 일에도 감사를 해야할까 봅니다. :)

    Aslan // 아아, 역시 애들은 게임으로 회유하는게 최고군요. :)
  • 혜영양 2007/08/27 10:12 # 답글

    전 미용실을 1년에 한번 가는지라... 별 추억이 없군요. (웃음)
    얼마전에 간 미용실에서 제 머리위에 가마를 보더니..
    "아가씨 결혼 엄청 늦게하겠다"는 충격적인 소리를 들은게 다군요. (..)
  • Layner 2007/08/27 12:58 # 답글

    혜영양 // 아, 가마 이야기! 포스팅 봤죠. ^^ 낚시의 즐거움 때문에 천천히 가시려는 건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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