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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서 먹는 도시락 앙케이트!

여러분은 도시락을 좋아하시나요? 평상시 학교나 직장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도시락은 지겹다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만날 싸는 도시락과, 놀러갈 때 챙겨가는 도시락은 조금 다른 맛이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도시락에 관한 앙케이트'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놀러갈 때의 도시락'에 관한 앙케이트입니다! (출처 : 도쿄전력 생활정보사이트 tepore)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조사기간 : 2007년 9월 20일(목) ~ 9월 24일 (월)
유효회답자수 : 38,383명 (남성 : 20,754명, 여성 : 17,629명)


Q1) 놀러갈 때 가져가는 도시락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떤 도시락입니까? (회답수 : 38,383명) 보기

1위 : 손수 만든 도시락 (39.2%)
2위 : 마쿠노우치 도시락 (幕の内弁当) (24.1%)
3위 : 테마키, 유부초밥 (11.9%_
4위 : 쇼카도 도시락 (松花堂弁当) (8.8%)
5위 : 역 도시락 (7.8%)
6위 : 편의점 도시락 (1.7%)
7위 : 치라시 스시 (1.6%)
8위 : 백화점 지하 도시락 (1.3%)
9위 : 도시락집의 도시락 (0.6%)
10위 : 솥밥, 덮밥 (0.3%)

기타 의견
- 주먹밥 (70세 이상, 남성)
- 지역특산품 도시락 (29세 이하, 여성)
- 찬합 도시락(30대, 남성)

도시락에 대해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마쿠노우치 도시락은 대표적인 도시락으로 연극 막 사이에 먹던 도시락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대개 흰쌀밥에 구운생선, 계란말이, 어묵, 카라아게, 조림, 절임(우메보시 등) 등이 들어가는 도시락입니다. 쇼카도 도시락은 도시락통을 4칸으로 나눠서 밥, 회, 구이, 조림 등이 각각 들어 있는 도시락입니다. 둘 다 좀 호화스럽다고 할 수 있지요. (싼 건 쌉니다만...)


Q2) 놀러갈 때 가져가는 도시락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은? (회답수 : 37,928명, 복수응답) 보기

1위 : 계란말이 (74.9%)
2위 : 카라아게 (닭튀김) (48.3%)
3위 : 소세지 (36.8%)
4위 : 야채조림, 찜 (15.4%)
5위 : 우메보시(매실장아찌) (14.3%)
6위 : 연어구이 (12.3%)
7위 : 새우튀김 (11.2%)
8위 : 우엉무침 (4.0%)
9위 : 어묵류
10위 : 미트볼

기타 의견
- 그 지방 명산품 (50대, 남성)
-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30대, 여성)
- 삶은 계란 (70세 이상, 남성)

저는 어릴적에 김밥보다 유부초밥파였습니다. :) 그리고 그밖에 닭튀김도 곧잘 가져갔네요. 운동회나 소풍 때 도시락은 대충 이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Q3) 추천하는 행락(行楽) 도시락이나 특이한 도시락, 혹은 도시락에 얽힌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 추천 도시락・특이한 도시락 보기

○ 추천하는 것은 아카시(明石)의 '문어밥 도시락'입니다. 신칸센 니시아카시역(西明石駅)에서 팔고 있습니다만, 금방 동이 나는 상품입니다. (50대, 남성)

○ 예전에 삿포로역에 '징기스칸 도시락'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소스가 잘 밴 양고기(mutton) 불고기와 구운 야채가 있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만, 몇년전인가부터 없어져서 유감입니다. (30대, 여성)

○ 오키나와 특상의 '고야 챰플 도시락'은 의외로 잘 상하지 않는 추천 도시락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다소 하드한 행락행군에도 문제없습니다. (50대, 남성)

○ 센다이역에서 '소혀 도시락'을 팔고 있습니다만, 즉석에서 따뜻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추천입니다. (29세 이하, 여성)

○ 지금 유행하는 고속도로 도시락에서는 코호쿠(港北) 파킹에서 팔고 있는 '이마항(今半)의 스키야키 도시락'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50대, 여성)

○ 나고야역에서 산 '히쯔마부시 도시락'은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해 주기 때문에 갓지어서 따끈따끈해서 맛있었습니다. 설마 역 도시락으로 히쯔마부시를 먹을 수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30대, 여성) *히쯔마부시 : 나고야의 명물 장어 요리

○ 홋카이도(북해도)는 요전날 오시쿠리도(奥尻島)에 관광갔을 때 먹은 도시락이 맛있었습니다. 그 이름하여 '게 전복 도시락'.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바다 위를 페리로 달리면서 갑판 의자에 앉아서 먹었기 때문에 굉장히 멋졌습니다. (50대, 남성)

○ 최근은 주먹밥 대신에 유부초밥을 넣고 있습니다. 반찬이 조금 빈약해도 유부로 커버! 카라아게만 전날 튀겨두면 남은 건 주먹밥 정도로, 별로 준비할 것 없이 간편하기 때문에 추천입니다. (30대, 여성)

○ 저희 집에서는 테마키가 인기입니다. 밀폐용기에 담은 밥과 테마키용 김, 재료 (연어, 참치회, 오이, 계란말이 등)을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가져갑니다. 아이들에게 대인기입니다. (40대, 여성)

여기 추천해 주신 것들 중엔 나고야의 히쯔마부시도 먹고 싶네요. 먹어보려면 일단 일본에 가야한다는게 문제입니다만...OTL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중 추천하실 것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_--_


    ◆ 행락(行楽) 도시락에 얽힌 에피소드 보기

○ 예전에 도시락을 만들 때, 호빵맨 캐릭터 도시락에 김으로 "○ ○ 좋아해"라고 쓴 남자친구용 도시락을 실수로 아버지에게 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돌아오시자마자 도시락에 대해서 물어봤지만, 김이 뚜껑에 붙어서 글자는 못 읽었다고 합니다. 진짜 그랬는지, 적당히 넘기신 건지는 아직 불명입니다. (29세 이하, 여성)

○ 가끔은 색다른 걸 먹고 싶어서 '오징어밥'을 구입해서 가져간 것까지는 좋았습니다만, 당시 앞니가 빠져 있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일행들이 웃었습니다. (70세 이상, 남성)

○ 고등학교 소풍 때, 어머니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밤밥을 지어주셨습니다. 그날 도시락은 화려한 2단 도시락으로, 개봉하는게 너무나 기다려졌습니다. 위에는 밤밥이 꽉 차 있고, 아래에는 반찬이... 인 줄 알았습니다만, 아래 쪽도 밤밥이었습니다. 좋아하긴 하지만, 어머니 너무해요! (30대, 여성)

○ 4년전의 여행 때 유명한 '토우게노 카마메시(峠の釜飯)'를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2개 가까이 먹었더니 배가 아파져서 그 뒤의 견학이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60대, 남성)

○ 뭐니뭐니해도 행락의 즐거움은 도시락. 혼자서는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화려한 2단짜리에 한눈에 봐도 예쁘게 꽉 들어찬 아내의 애정 도시락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금혼식이 눈앞인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주먹밥이나 샌드위치와 오챠를 사서 나갑니다. (70세 이상, 남성)

남자친구용 도시락을 아버지에게 드린 딸의 이야기! 아버지는 모른 척 하신게 아닐까요? ^^ 그나저나 아버지 도시락도 챙기다니 대단한 딸입니다. 그리고 2단 도시락에 반찬 대신 밥만 2개 넣은 이야기는 지난번 도시락 포스팅 때도 그렇고 정말 종종 있는 일인가 봅니다.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도시락에 얽힌 에피소드나 좋아하는 도시락이 있으신가요? ^^

덧글

  • 사은 2007/10/12 18:11 # 답글

    소풍을 갈 때면 엄마가 김밥은 좀 어렵다고 유부초밥을 싸주곤 하셨는데, 저로서는 김밥이 되다 말아 서러운 유부초밥을 친구들은 왜 너만...! 이라며 마구 뺏아먹곤 했습니다. 흐흐.
  • えんき 2007/10/12 19:57 # 답글

    김밥밖에 생각이 안나요 ㅇ<-<
    어렸을때는 가~끔먹어서 굉장히 좋아하던 김밥을 요즘은
    시험기간이라고 학교에서 일주일에 세번은 (더먹나-_-)
    김밥으로 연명하고 있어서 시험기간이 아니면 김밥은 꼴도보기 싫습니다ㅠㅠ
  • 두자씨 2007/10/12 21:30 # 삭제 답글

    산에 갈 때는 김밥천국 김밥만 사 가도 꿀맛^^
    중딩 소풍 때 담임의 제안으로 조별로 요리해 먹기로 한 적이 있는데
    우리 조는 비빔밥. 각자 반찬 한 가지씩 싸 간 걸 양푼에 쏟아붓고 슥슥 비벼먹던 그 맛. 캬아~ 기쁘다 식신 오셨네;
  • 박민철 2007/10/12 21:38 # 삭제 답글

    저는 여자친구가 싸준 김밥을 먹고싶군요.. ㅠㅠ
    가을이면 날씨도 적당하고 좋은데...
    오산대역에 괜찮은 수목원 있다는데 아무나 붙잡고 놀러가볼까요.. ㅎㅎ;
  • 강설 2007/10/12 23:10 # 답글

    한솥도시락... 요즘은 저녁은 매일 한솥도시락을 먹습니다 우아앙
    우리나라에도 일본처럼 다양한 도시락이 어서 생기길.
  • 아모이 2007/10/12 23:41 # 답글

    아무래도 김밥!^^
    어렸을 적 소풍갔다가 집에 돌아올때, 김밥통 속에 포크가 달그락달그락~ㅎㅎ
  • soyou 2007/10/13 03:57 # 답글

    예전에 센다이에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돈도 없고 기차시간도 아슬아슬해서 규탕도시락을 못먹어본게 아쉽네요. 결국 그날 하루종일 먹은거라고는 생수와 프릿츠 한개...
  • Layner 2007/10/13 14:27 # 답글

    사은 // 유부초밥은 갯수로는 몇 개 안되는데 애들이 뺏어먹으면...^^ 저도 그랬기 때문에 상상이 되는군요. :)

    えんき // 이제 김밥은 그만~ ^^ 김밥집들이 어느사이에 우후죽순격으로 생겨서 참 많이 먹게 되네요.

    두자씨 // 크, 비빔밥이라니, 그렇게 머리를 썼단 말인가? 소풍가서 새싹이라도 뜯어서 비빔밥 재료 쓴 것 아냐? ^^

    박민철 // 아아, 그렇군요. 싱글의 소풍법이라도 포스팅해야 할 것 같습니다...OTL

    강설 // 한솥도시락...아아, 옛날엔 치킨마요 도시락을 가끔 사먹곤 했는데... 그것도 비싸다고 교내식당 밥만 줄창 먹었지...

    아모이 // 소풍 마치고 돌아오는 길의 도시락통~ 아아, 그리운 옛날이네요.

    soyou // 컥, 콘서트 보실 때는 에너지 소모가 심할텐데...^^; 규탕은 야키니쿠집에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먹기 전에는 이미지가 좀 그랬는데...아아,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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