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면 블로그 시장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이글루스, 엠파스 블로그)가 다음이나 네이버, 야후에 비해 암울하다는 내용입니다. (이글루스는 6월 이후로 UV가 하락세라네요.) 최근 다음에서도 그렇지만, 이글루스에서도 티스토리 쪽으로 옮겨가신 분들이 꽤 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가 이글루스에서 '애드센스'가 설치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 수익의 절대액이 문제가 아니라, 타 서비스에서 가능한 것이 안되는 것은 불만요인으로 작용했겠지요. 이글루스에서도 유저의 이탈 방지책, 혹은 유인책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서라도 광고를 어떻게든 도입해야 하겠죠.
이글루스에서도 '애드미디어'란 수익쉐어 광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부 유저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파일럿을 진행합니다. 애드미디어 파일럿은 배너 클릭이 아닌 노출도로 수익이 계산되고, 유저에게는 OK캐시백으로 지급된답니다. 포인트 전환에 대해서 '아직은 OK캐시백 전환만 가능' 이라고 명기되어 있는 걸 봐서는 정식 서비스 개시 때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광고주에 따라 다른 포인트가 지급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일리지 정책을 갖고 있는 회사의 광고 배너를 달면 그 회사의 마일리지나 OK캐쉬백 포인트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될지도?)
얼마나 많은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도 테스트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가 방문객수는 적어도, 적당히 무난한 블로그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애드미디어 파일럿 때문에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제 블로그 스킨이 좀 바뀌어 있을 겁니다. 어떤 광고가 들어갈지에 대해서는 못 들었습니다만, 테스트 기간이니까 SK커뮤니케이션즈 쪽 광고겠죠, 뭐...^^
아직 시작도 하기 전입니다만, 애드미디어가 제 블로깅에 영향을 미칠지 고민되네요. 광고 수익이 블로그를 지속하는데 얼마나 동기부여가 될지 몰라도, 지금보다 방문자수에 더 연연해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수익이 한 달에 1천원이라도 발생한다면 기부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광고 배너에 대해서는 파일럿이 끝나고 정식 서비스 전까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ps. 애드미디어 파일럿 운영정책을 보면 '애드미디어 파일럿 서비스와 관련해 공개를 허용하지 않는 정보를 공개하는 행위' 시 파일럿 선정이 취소가 된다는데요, 포스팅하지 말라는 얘기는 못 들었으니까 이건 상관없겠죠? ^^;
* 07/11/10 14:07 최초 포스팅, 3분 뒤 비공개 07/11/07 11:00 수정
애드미디어 파일럿 시행 전의 공개/비공개 정책에 대해 좀 엇갈렸네요. 파일럿 건에 대해 아마도 전화(국내 유저)와 덧글(해외 유저)로 알린 것 같은데, 전화로는 비공개 얘기가 없었습니다. 토요일에 확인차 담당자분께 전화로 문의했더니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오늘 메일로 답신받은 걸로는 공개해도 된다네요.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좀 안되네요. 뭐, 증거가 없는 전화통화보다 메일로 받은 걸 믿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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