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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어떤 한 해였는가? 앙케이트!

이제 2007년 한해도 며칠 안 남았네요. 여러분들에게 2007년은 어떤 한 해였습니까? 2007년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이었나요? 좋았던 일, 나빴던 일, 놀랐던 일... 이런저런 일들을 떠올리며 2007년을 복기해 보려고 하니 이거 제 기억력으로는 힘든 일인데요. ^^ 나중에 블로그라도 보면서 찬찬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도쿄전력 생활정보 사이트 (www.tepore.com)의 앙케트 결과를 소개해 봅니다.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조사기간 : 2007년 11월 29일 (목) ~ 12월 2일 (일)
유효회답자수 : 43,267명 (남성 23,780명, 여성 19,487명)


Q1) 2007년을 색으로 표현하면 어떤 색이었습니까? (회답자수 : 43,267명) 보기

1위 : 회색 (22.6%)
2위 : 파란색 (10.5%)
3위 : 녹색 (9.4%)
4위 : 오렌지 (8.9%)
5위 : 노란색 (5.9%)
6위 : 빨간색 (5.3%)
7위 : 하얀색 (4.7%)
7위 : 핑크 (4.7%)
9위 : 검은색 (4.4%)
10위 : 갈색 (3.9%)

기타의견
- 투명 : 드디어 금연에 성공했다!! (40대, 여성)
- 하늘색 : 남자애가 태어나서 방안이 하늘색 투성이입니다. (30대, 여성)
- 연두색 : 나쁜 일도 있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넘길 것 같아서 (40대, 여성)

기름유출 사고 때문에 아무래도 검은색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Q2) Q1에서 그렇게 답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보기

   ■ 회색
- 1년내내 어둡고 불행한 일이 가득, 잿빛 분위기라...(30대, 남성)
- 컨디션이 안 좋아서 제대로 터뜨리지 못한 1년이었기 때문에 (30대, 남성)
-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 (50대, 남성)
- 앞이 안 보이고 불안한 일이 많은 1년이었으니까 (30대, 여성)
- 모든 것이 혼탁했다 (50대, 여성)


   ■ 파란색
- 별로 좋은 일이 없고 우울(블루)한 일이 많아서 (29세 이하, 여성)
- 상쾌한 1년이었던 것 같아서 (40대, 여성)
- 차분한 마음으로 지내서 (50대, 여성)
- 드래곤즈의 우승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드래곤즈 블루입니다. (40대, 남성)
- 여름에 본 파란 하늘이 너무나도 선명해서 뭐든지 다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29세 이하, 여성)


   ■ 녹색
- 여러가지 일을 시작하고 변화가 시작된 해라서. 싹이 트는 녹색. (30대, 여성)
- 환경에 대해 이런저런 화제가 됐던 해라서 (50대, 여성)
- 가드닝을 이용한 시간이 많아서 항상 녹색 가운데 있었던 이미지라서 (30대, 여성)
- 그냥저냥한 1년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밝은 녹색으로 (70세 이상, 남성)
-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서 평온했던 해였습니다. (60대, 남성)


   ■ 오렌지
- 빨간색 정도로 정열적이진 않고 화사한 '오렌지'같은 일상이었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가족끼리 밝게 살고 싶어서 (40대, 여성)
-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여유있는 1년이어서 (50대, 남성)
-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해였습니다. (60대, 남성)
- 태양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더운날이었으니까 (40대, 여성)
- 약동하는 해. 타오를 듯한 오렌지색 (40대, 남성)


   ■ 노란색
- 1년 동안 주식, 환율, 각종 재료, 가솔린 가격 등이 급격히 요동치는 요주의의 1년이었기 때문에 (50대, 남성)
- 60세를 맞이하여 몸이 전반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켰다 (60대, 남성)
- 옐로카드가 필요할 정도로 정치, 경제의 범죄가 넘쳐서 혼란・혼미한 1년이었기 때문에 (40대, 남성)
- 나름대로 충실했지만 정점에 이르기에는 부족. 감각적으로 이 색일까 싶어서 (40대, 여성)
- 노란색이 상징하는 밝음, 화려함, 진보, 성정, 희망 등을 이 1년 동안의 내가 스스로 느꼈기 때문에 (60대, 여성)


Q3) 2008년은 어떤 색이 되었으면 합니까? (회답자수 : 43,267명) 보기

1위 : 황금색 (16.0%)
2위 : 핑크 (14.3%)
3위 : 오렌지색 (14.2%)
4위 : 녹색 (10.9%)
5위 : 파란색 (8.5%)
6위 : 빨간색 (8.1%)
7위 : 흰색 (6.7%)
8위 : 노란색 (4.8%)
9위 : 은색 (2.6%)
10위 : 자주색 (0.9%)

기타 의견
- 에메랄드 그린 : 심신 모두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싶어서 (40대, 여성)
- 남색:차분히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색 (30대, 남성)
- 연녹색 : 나쁜 일은 다 나가고 새로운 일본의 탄생을 희망한다 (50대, 남성)
- 무지개색 : 자신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가 각각의 색을 내며 비약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30대, 여성)


Q4) Q3에서 그렇게 답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보기

   ■ 금색
-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며 (60대, 남성)
- 돈에 인연이 있기를 바라며 (29세 이하, 여성)
-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를 떠올리며 (40대, 여성)
- 어두운 것보다 밝은 하루하루가 좋다. 단색이라면 질리기 쉽지만,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보일 수 있는 해라면 좋겠다 싶어서 (30대, 여성)
- 희망에 가득찬, 충실한 가을을 상징하는 것과 같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50대, 남성)


   ■ 핑크
- 세상도, 제 주변도 밝고 따뜻한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스빈다. (50대, 여성)
- 마음이 밝고 흥겨워지는 행복한 1년이 되길 (40대, 여성)
- 장미색이라기보다, 살짝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매일이었으면... 강렬한 원색은 이제 좀 힘들지도 (40대, 여성)
- 아이가 태어나서 행복한 이미지의 색을 골라봤습니다. (30대, 남성)
- 애인이 있었으면 합니다. (30대, 남성)


   ■ 오렌지색
- 일출의 이미지. 이런저런 나쁜 일들은 다 날라가고 희망의 등불이 출현했으면 하는 기대를 담아서 (60대, 남성)
- 언제나 싱글벙글 밝은 태양같은 한 해를 보내고 싶어서 (40대, 여성)
- 에너지가 넘치는 건강한 이미지의 색이라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서 선택습니다. (30대, 남성)
- 비타민 파워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 같은, 그걸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을, 따뜻한 1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40대, 여성)
- 식용 해바라기를 재배해서 많은 씨가 생기면 판매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노란색이 옅어진 오렌지색같은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0대, 남성)


   ■ 녹색
- 지구온난화. 이 아름다운 별을 지켜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60대, 여성)
- 느긋하고 평화로운 이미지가 있어서 (30대, 여성)
- 새싹이 돋아나는 듯한 비약의 제1보 (40대, 남성)
- 아이가 걸을 수 있게 되어 밖에서 실컷 놀고 싶어서 (30대, 여성)
- 전진을 희망하며 (60대, 남성)


   ■ 파란색
- 날씨에 비유하자면 2007년은 흐림이었지만, 2008년에는 쾌청했으면 (50대, 남성)
- 축구 일본대표팀이 활약해줬으면 해서! (40대, 여성)
- 스무스하게 곧 바로 갈 수 있도록 (파란 신호등처럼) (29세 이하, 남성)
- 클린, 정상, 결벽, 투명을 희망한다 (60대, 여성)
- 계속해서 새파란 하늘처럼 맑아져서 여유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70세 이상, 남성)


Q5) 올해 기뻤던 일이나 깜짝 놀랐던 일, 특히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기뻤던 일 보기

○ 혼인신고 외에 예식을 올릴 예정이 없었던 저희 부부에게 친구들이 모여서 깜짝 결혼식을 열여주었습니다. 결혼식장이 아닌 그냥 방에서의 예식이었지만, 전부 손수 만들어서 부부의 맹세, 케익 커트, 메시지 등 정말 기뻤습니다. (29세 이하, 여성)

○ 아이의 생일에 자전거를 선물해줬더니, 혼자서 연습해서 일주일 후에는 보조바퀴를 떼어내고 연습, 그리고 열흘 후에는 보조바퀴없이 잘 타게 되었던 것. "응석꾸러기였던 그 애가!"하고 감동했습니다. (30대, 여성)

○ 복권에서 98만엔 획득! 어머니와 큰어머니께 온천여행을 선물, 효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50대, 여성)

○ 91세의 어머니가 "좀 더 건강하고 싶어서"라며 무릎 수술을 했습니다. 굉장히 아프다고 들었습니다만, 재활도 열심히 받으셨습니다. 그 적극적인 자세에 감동받았습니다. (60대, 여성)

○ 8kg의 황다랑어를 잡은 것 (60대, 남성)

○ 주니치 드래곤즈, 53년만의 일본 시리즈 우승의 순간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 (30대, 남성)


   ◆ 놀랐던 일 보기

○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으니까 이제 엄마랑 결혼할 수 없어."라고 말한 것 (40대, 여성)

○ 체중이 1개월에 10kg이 늘어서 놀랐다. (30대, 남성)

○ 수컷 2마리라고 생각하고 기르던 햄스터가 새끼를 낳은 것 (40대, 여성)

○ 신축 맨션의 모델 하우스는 어떤 걸까 하고 심심파적 삼아 둘러보다가 어쩌다 구입해버렸습니다. 제가 한 일이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29세 이하, 남성)

○ 부인이 바람을 의심해서 질투했던 것. 자신에게도 아직 그런 염려를 하게 할 정도의 매력이 아직 있는 것인가 하고 놀랐습니다. 아직 잘 나가는 몸? (40대, 남성)

○ 최근 들어 놀랐던 것은 기르고 있는 금붕어가 가끔 굉장한 소리를 내면서 점프하는 것입니다. 이러다 어항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 10살인 딸이 제 신장, 체중을 추월했습니다. 하지만 덩치만 컸지 속은 아직 어리니까 마치 새끼 코끼리를 키우는 듯한 기분(?) "엄마~"하고 안길 때면 그만 쓰러질 것 같습니다. (40대, 여성)

○ 아베 전수상의 사임과 오자와 소동 등 정치력의 저하가 백일하에 드러나게 된 것 (40대, 남성)

○ '위장'의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발각된 식품의 위장. 어떤 걸 믿어야 할 지 고민하게 만든 1년이었습니다. (30대, 남성)

집을 질러버리신 분은 정말 대단하군요...OTL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2008년은 어떤 색이었으면 하시나요? 여러분도 2007년 한 해 동안 좋았던 일, 놀랐던 일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

ps.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발표한 2007년 '올해의 한자'는 바로 '僞(위장)'입니다. 엽서와 인터넷 등으로 모집한 결과, 90,816통 중 약 18%인 16,550통이 '僞'에 집중되었고, 2위는 食(식품), 3위는 嘘(거짓말)이었다고 합니다. (출처 : asahi.com 07/12/12) 올 한해 일본에선 식품업계들의 유통기한 위장 등이 큰 이슈였죠. 한국에서도 같은 앙케트를 한다면 다른 이슈긴 하지만 결과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거 기대치도 않던 한일 국민 간의 공감대가 생겼으니 앞으로 한일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지 않을까요? :) ('위장'으로 하나되는 韓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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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시오、 2007/12/20 14:49 # 답글

    본문에서 블로거 뉴스 추천까지 공백이 너무 기네요. 올해가 어떠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 강설 2007/12/20 20:47 # 답글

    요즘 layner님 포스트에 이렇게 공백이 생기더군요; 다음블로거뉴스 추천때문에 그런가요?
  • Layner 2007/12/20 23:02 # 답글

    시오、// 유일한 추천 하나는 시오、님 덕분이라 생각하겠습니다. ^^

    강설 // 아, IE7.0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딴 웹브라우저에는 다르게 보이는 모양이군요. 내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Layner 2007/12/21 10:08 # 답글

    IE6.0에서 확실히 문제가 있었네요. 파폭에서는 확인 못했습니다만. 소스 그대로 카피하면 안되고 수정을 해야 하네요...; 덧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은 수정해놨습니다.
  • 안경교도 2007/12/22 01:58 # 답글

    올해는 빨강...아마 내년도 빨강이 될듯 싶습니다...
    전 제 연애생활이 이렇게 파란만장할 줄을 몰랐어요...ㅠ.ㅠ
  • Layner 2007/12/26 00:31 # 답글

    안경교도 // 파란만장한 연애라... 사실 평탄한 연애를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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