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03.16 세부통계 리퍼러 결과.
방문자수는 1명인데 방문횟수는 1,770회... 제 4년치 글 거의 전부네요. 당연히 어떤 분이 보셨을 리는 없고 - 있다면 제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 bot이겠죠. 근데 왜 갑자기 태그를 이렇게?
여러분은 포스팅하실 때 태그를 사용하십니까? 이글루스에서 태그 지원 이후 밸리의 포스트들을 보면, 키워드로서의 태그 외에 에필로그라든지 속마음(?)을 드러내는 장치로써 태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키워드입니다만, 사실 카테고리 외에 특정 글들을 정렬해서 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멜진의 인용문이 들어간 글들만 따로 모아 보고 싶어서 같은 태그를 꼬박꼬박 넣는다든지요.
태그 얘기를 쓰다보니, 얼마전에 본 이글루스 공식 블로그의 포스트가 생각나네요. '희로애락' 오픈 후 이런 궁금증이... 그러나...란 포스트를 보면, 로또당첨이란 태그의 글이 몇 개 안되는데, 이걸 보면 이글루스에서 '로또당첨'이 되신 분이 없는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랬더니 이 포스트에는, '당첨되어도 포스팅은 안 한다', '아니다, 하는 사람있다', '외국가서 하면 된다'...이런 덧글들이 달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그래서 제가 여기에 선언하겠습니다. 만약 제가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블로그 제목을 가난자랑이 아닌 '돈자랑'으로 바꾸고, '더 이상 블로그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없어 블로그 닫습니다.'란 포스팅을 하고 '로또당첨'이란 태그를 꼭 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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