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병원에 갈 정도로 아프진 않지만, "아, 조금 열이 나는 것 같은데..."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무래도 일을 쉴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상태가 심해지지 않도록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가르쳐 주세요! 티쳐 선생님. (사쿠라)
Weekly Mag2 (08/04/21) 중에서
요즘 일에 치여 사는 Layner입니다. 살짝 감기기운이랄까 몸이 안 좋아지려고 할 때, 저는 딱히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만, 그냥 평소보다 커피를 줄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능한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이것만 먹으면 괜찮아~ 하는 특제 드링크라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냥 기분상 쌍화탕이라도 하나 사 먹기도 하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과 계신지 앙케트 결과를 소개해 봅니다.
[자는 것이 최고!] 보기○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언제나 잡니다. 열이 있다거나, 감기 기운일 때는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데도 꽤 체력을 소모하므로 탕파를 끌어안고 잡니다. 물론 발 아래에도요. 탕파가 없을 때는 이불 속에서 꼼지락꼼지락 움직입니다. 몸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이제 괜찮습니다! (빙녀)
○ 조금 열이 날 때는 잔뜩 먹고 잡니다. 그리고 "병은 마음에서 생긴다"고 하므로,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합니다. 항상 이걸로 회복합니다. (감기기운이 뭔가요?)
○ 열이 있을 때는 항상 스포츠 음료를 마시고 잡니다. 땀을 흘리기 때문에 몸을 닦고 새 속옷과 잠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 드링크 같은 것도 복용하면 회복이 빠릅니다. (과장님)
○ 갈근탕을 먹고 소금과 라벤더 오일을 넣은 욕탕에 들어가 잡니다! 이거면 다음날 아침이면 회복됩니다. 열이 나버리면 스포츠 드링크를 쭈욱 마시고 푹 잡니다. 코가 막힌데는 라벤더 오일을 묻힌 마스크. 식욕이 없으면 에너지 보충에 아이스크림. 병원은 싫어하기 때문에 스스로 고칩니다! (mon)
[초기 감기에 듣는 약] 보기○ 파를 잘게 썰어서 사발에 넣고 참깨와 감칠맛 조미료, 된장을 넣고 생강뿌리를 갈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서 된장국풍으로 마십니다. 그리고 있으면 시판 감기약을 먹고 일찍 잡니다. 감기 정도로는 회사를 쉴 수 없기 때문에 이미 10년 동안 이 방법으로 어떻게 하고 있습니다! (유마마)
○ 취침전에 컵에 브랜디나 위스키를 1/4 넣고 꿀을 한 큰술, 레몬 반개를 짜 넣은 다음 뜨거운 물을 넣습니다. 그걸 천천히 마시고 잠옷 밑에 T셔츠를 입고 잡니다. 취침 중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자다가 갈아입으면 다음날 아침 산뜻합니다. (흰수염)
○ 뜨거운 우유에 색이 변할 정도로 듬뿍 꿀을 넣고 비타민C약과 함께 먹고 하룻밤만에 나은 적이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은 모양입니다. (kaz)
○ 살짝 감기기운이 있구나 싶을 때는 프로폴리스를 먹습니다. 이게 들어서인지 증세가 낫습니다. 항생물질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데, 이를 뽑을 때나, 바늘로 꿰맬 정도의 상처가 있을 때도 상처가 나을 때까지 집중적으로 먹어서 염증도 안 생기고 잘 넘깁니다. 면역이 약한 분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비상)
[이런 치료법도!] 보기○ 열이 난다 싶을 때는 독서를 합니다. 뜨거워진 몸으로 이야기에 푹 빠지는 것은 꽤 기분좋은 일입니다. 문득 정신이 들면 다 나은 적도 있습니다! (마사)
○ 우선은 가볍게 운동을 해서 땀을 뺍니다. 병원체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사우나도 가능!)을 하면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단 너무 운동을 하면 체력이 저하되어서 감기에 걸리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모요시)
○ "컨디션이 안 좋은가?" 싶으면 일단 "감기에 걸리지 않았어! 절대로 걸리지 않았어!"하고 계속 스스로에게 말하는 겁니다. "병은 마음에서 생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감기라고 인정하는 시점에서 감기가 되는 겁니다! (기합)
...열이 나서 살짝 몽롱한 상태에서 책을 읽으면 완전 그 세계로 가 버리는 건가요? ^^;
아무래도 쉬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만 ^^ 여러분도 살짝 컨디션이 떨어질 때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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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쉴 수 없다면 타이레놀을 먹고 일단 출근 후 농땡이....
조금 약하면 허브계열 차 마시고 느긋하게 쉬는 편이죠.
을 섞어서 따뜻하게 데워서 마셨더니..좀 나은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도 덩달아서 떨어지는건지..한 번 걸리면
3주이상 병원을 들락 달락 합니다..무섭습니다..감기가..
Layner 님 좋은 하루되세요..^^
라면을 먹는 아침_함민복
프로 가난자인 거지 앞에서/나의 가난을 자랑하기엔/나의 가난이 너무 가난하지만/신문지를 쫙 펼쳐 놓고/더 많은 국물을 위해 소금을 풀어/라면을 먹는 아침(하략)
어느 교수님이 얼치기 시인들아 라면 좀 그만 끓여라 라고 했댔나, 얼치기 영화인들아 라면 좀 그만 끓여라 했댔나. 하여간.
라면 시 중에 참으로 심금을 울리지 않는가.
일에 치여 살아도 적당히 먹고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것 같읍니다. 어느 정도 체력이 떨어지면 아프기 쉽상이니까요...
피곤하신것 같은데...쌍화탕 ㅌ병 제 앞으로 달아 놓으셔도 오~우케이~!
그런데 미국의 나이컬은 먹으면 바로 자야하는....!
전 좀 컨디션이 나빠졌다 싶으면 반신욕을 합니다. 땀을 쭉 빼고 푹 자면 나아져요.
savants // 약을 먹을까 말까 하는 그 정도의 경계가 참... 전 그냥 쉬는 편입니다.
빨간반지 // 10시간 수면! 아아, 정말 그게 최고죠. :)
neungae // 저는 아침에 홍삼원액을 쭈욱~ :)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두자씨 // 심금을 울리는구랴... 시 배달이라니 덤으로 군만두라든가 서비스는 없는가? ^^
kainan7 // 운동! 요즘 운동을 예전보다 좀 게을리 하긴 했습니다...찔리네요.
Sang // 오, 잠이 많이 오는 약인가 보군요. 오늘은 적당히 자고 낼 화이팅해야겠습니다. ^^
이사유 // 저는 욕조가 없어서 반신욕은...^^;; 저도 코가 안 좋아서 정말 코부터 신호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