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순간

집에서 만두를 만들면, 만두속이 조금 남든지, 아니면 만두피가 2~3장 남든지 해서 언제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전에 처음으로 만두속과 만두피가 딱 맞았습니다! 그 순간을 누구와도 공유하지 못해서 외로웠습니다. (카오리)
Weekly Mag2 (08/04/23) 중에서

행복의 역치를 낮춰야지 하고 생각만 하면서 항상 투덜이 스머프가 되고 마는 Layner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객관식 포스팅으로 갑니다. 위 에피소드를 읽고 난 뒤의 반응으로 다음 중 적절한 것은?
1. 나도 즐거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2. 이렇게 웹에다 공개하면 되잖아!
3. 블로그 하는 이유 중에 하나로구나.
4. 사실 나도 만두는 아니지만 이렇게 일상에서 신경쓰이는 일이 있다.
5. 만두 먹고 싶다.
6. 매뉴얼(레서피)를 제대로 지키자.
7. 계량화의 중요성을 알 수 있구나. 음식을 남기지 말자!
8. 사소한 일에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구나.
9. 집에서 직접 만두를 만들어 먹는다니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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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yner | 2008/04/28 16:56 | 골라보자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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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kibi at 2008/04/28 17:02
3번! 블로거는 모든걸 포스팅거리로 승화시킵니다.(...)
Commented by sarah at 2008/04/28 17:07
10. 남은 만두피로 미니사이즈 피자를 만들 수 있는데... 안타깝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Arbino at 2008/04/28 17:09
저의 느낌은 5번과 9번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가족과 같이 (보너스로 나온) 군만두를 먹은 것도 생각났습니다. ^^;
Commented by 렉스 at 2008/04/28 17:25
9. 이..이제 인스턴트는 그만...;
Commented by 길시언 at 2008/04/28 17:34
1. ㅠㅠ
3. 블로그는 놔뒀다가 국끓여먹는게 아니니...
5. 겨울엔 집에서 만두 자주 먹었는데 말이죠.
8. ㅠㅠ
9. 집에서 만두를 만들긴 하지만 저는 먹기-_-과 만두국 먹은 뒤 설거지(..)를 담당합니다;
Commented by 페리 at 2008/04/28 18:18
전 일단 5번.... 그리고 3번 -_-
블로거는 위대합니다, 일상에서 겪은 모든것이 포스팅거리지요 =ㅅ= ㅎㅎ
Commented by neungae at 2008/04/28 18:50
5. 물냉면에..만두 추가하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이사유 at 2008/04/28 21:12
4번. 제가 요즘 신경 쓰는 일은 퇴근 하는 길 거쳐야 하는 세개의 신호등이 제 발걸음에 딱 맞춰 변하는 겁니다. 여름을 대비하여 쳐진 살을 좀 올려 붙이고자 걷고 있는데 세개의 신호등에 늘상 걸려서 움직이던 근육을 쉬어 주니까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9번.ㅠㅠ 전 한번도 집에서 만두를 만들어 먹어 본적이 없어요.
Commented by 토우 at 2008/04/28 21:28
전 9번일까요-. 5번은 뭐.. 방금전에 만두를 먹어서...[웃음]
Commented by 시오、 at 2008/04/28 22:26
8번. 만두하기 뻑셔서 그렇지 만들어먹을수 있어요..^^;
Commented by 연어 at 2008/04/28 23:43
아아.. 뭐랄까..
김치 냉장고가 생긴 이후로는 집에서 만두를 만들어 먹지 않게 되었어요.
김장김치가 쉬어터질 무렵인 2월에 종종 대량으로 만들곤 했는데..... ㅠㅠ
이젠 여름까지도 그냥 가더라고요. 킁!
Commented by millcent at 2008/04/29 11:40
-_ - a
Commented by Layner at 2008/04/29 20:10
makibi // 서로 즐거운 포스팅이 많으면 좋겠지만요. ^^

sarah // 피자는 식빵으로 만드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펑) 다음에 만두피로 만든 피자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Arbino // 저는 결국 어제 저녁에 1천원짜리 만두 사 먹었습니다. :)

렉스 // 집에서 만두 해 먹은 것이 언제인지... 20년은 안 된 것 같군요. ^^;

길시언 // 저도 당연히(?) 먹기 담당입니다... 만드는 담당이 없다는 것 빼고는 문제가 없군요.

페리 // 포스팅 소재를 찾아 눈을 부릅뜨고 다닙니다. (펑)

neungae // 물냉면에 만두...-ㅠ- 밥 먹고 왔는데도 냉면이 살짝 땡기는군요.

이사유 // 신호등! 아침에 출근할 때 신호등 운만 좋아도 어째 하루가 좋을 것 같은 기분이...^^;

토우 // 어제 만두를 먹었는데도 주말쯤엔 또 만두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시오、// 만들기 빡세면 안 됩니다...OTL 쉬운 것도 못 하는데요...ㅠ.ㅠ

연어 // 김치냉장고가 가져온 효과로군요. 이야, 이런 영향이 있을 줄이야!

millcent // 간만에 또 말도 안되는 객관식 포스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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