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낸 축의금을 계산하면, 상대는 없어도 결혼할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Layner입니다. -_-; 싱글 주제에 이런 앙케트 결과를 소개하게 되어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만, 애인에서 부부로 바뀌는 그 전환점은 과연 어떤 것인지 살짝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늘에서 계시라도 내리는 건지,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건지...^^ 그럼 사람들은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고 행동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타인의 결혼을 계기로] 보기
[환경의 변화를 기회삼아] 보기
[결심하고 말을 꺼냈습니다] 보기
[아이가 생겨서...] 보기
[이런 분들도] 보기
어떻습니까? 결혼하신 분이나 결혼 예정이신 분들은 위의 경험담들과 비슷한가요? 여러분은 어떤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신 건지 알려주세요. ^^
* Weekly Mag2는 일본의 메일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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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와 결혼 2008/12/01 16:12 #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핑계김에 포스팅입니다. :D 요즘 자유연애(?)가 보편화된 세상에, 장기 연애하면서 결혼 타이밍을 못잡는 경우가 많은데,(시기를 고르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문제는 '돈'이죠) 보통 취직을 하거나, 임신을 계기로 많이 결혼하는듯 합니다. 저는 지금 6년째연애중입니다만,(영화제목도 아니고...) 그동안 둘 다 서로의 부모님께는 인사도 한번도 안드렸더랬죠. 서로의 존재를 숨긴건 아닌데, 둘 다 본가가 지방...... more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라. 2008/12/01 22:44 #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처음 소개팅 한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저는 인턴 사원이었고 제 여친은 선임이었죠. (선임은 대리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여친이랑 같은 팀에 있는 저랑 굉장히 친한 여자아이가 (초딩-중딩-대딩 동창) 전에 얘기한 소개팅 하자면서 사실 그 때는 만나려던 아이가 있어서 망설였는데 그래도 손해 볼 게 있나 하면서. 7월 18일 제헌절 다음날 점심시간에 시청역 9번 출구 중간 계단에...... more
우리 결혼. 2008/12/02 03:47 #
Layner님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을 보고 문득. 저랑 남편은 대학교에서 만났습니다 (자세한 건 이전 글 참조). 시골의 자그마한 캠퍼스였기에, 수업과 수면 빼고는 거의 항상 붙어다니는게 가능했죠. 그러니 밤에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운 겁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하고자 했습니다. 그냥 연애하다보니 결혼할 거라는 것도 당연시되었습니다. 저나 남편이나 첫 연애였고, 잘 맞는데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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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姉妹 : 결혼 일주일 전. 2008-12-04 18:31:57 #
... (겜 전용 블로그라고 해놓고 웬지 때 되니 외도하는 느낌이지만...)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아니 오늘이 1일이니까 5일전이네요.일전에 다른 결혼하신 분들+결혼 예정이신 분들과도 마구 공감한 것이지만이건 웬지 그냥 여러가지 이유가 교차하는 그 부근(? ... more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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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도 어서 결혼을 하실대가 ㅠ
삼별초 2008/12/01 13:46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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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신주의자입니다...; 비자발적인 것이 아니냐고 물으심 곤란...:)
Layner 2008/12/01 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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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왜 이렇게 미묘하고 위험(?)한 포스팅을 하시는 겁니까!!!!
kuroneko 2008/12/01 13:50 # 답글
설마 갑자기 '결혼발표!!'를 하시려는 것은 아니죠? -_-; -
설마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 배가 아파도 포스팅할 소재가 없을 땐 이렇게...
Layner 2008/12/01 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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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ㅡㅡㅡ;; 제 생각에는 경제적인 환경이 변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늦게 결혼하는 추세는 경제적으로 먹고 살만해져야(집을 사게된다거나 충분히 돈이 있어서 뭐 전세를 얻는다거나 하는) 결혼을 할수 있는게 아닌가 해봅니다.
마지막천사 2008/12/01 15:17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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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람만 있으면 돈없어도 잘들 하더라고요. ^^ 뭐, 어느 정도는 모아야겠지만요.
Layner 2008/12/01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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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전 점점 결혼에 대해 회의가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ㅎㅎ
sara 2008/12/01 15:31 # 답글
찬찬히 읽어보니 [이런 분들도]의 크레센트란 분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
저도 결혼에 대한 회의가 있지만, 잘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 보면 가끔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Layner 2008/12/01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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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어째 포스팅이 의미짐장...?
페리 2008/12/01 15:48 # 답글
근데 뭐 요즘은... 아이라던가 그런 이유가 아닌이상은 살집을 구할수 있게 될때-가 아닐까 싶어요;
경제사정이 워낙 -_-; 뭐시기 하니까요; -
앙케트 포스팅이야 적당히 보일 때 하는 거니까 별 의미는 없습니다...OTL / 살 집을 구할 수 있게 될 때...로 잡으면 너무 오래 걸리겠는데요. ^^
Layner 2008/12/01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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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군요. 흐음흐음.
雪猫 2008/12/01 21:32 # 답글
근데 여자친구라도 생기셨나요 국장님(...?) -
설마요? ^^ 그냥 포스팅거리가 있길래 해 본 겁니다. 저랑 결혼같은 건 백만광년쯤 떨어져 있지 않을까 싶군요...;
Layner 2008/12/02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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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선 몰랐는데,
루리도 2008/12/02 02:51 # 답글
축의금 회수를 위해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할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OTL) -
저는 축의금 회수를 포기하고 해탈의 경지에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
Layner 2008/12/02 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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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했습니다.. (같은 날 아침에 졸업식, 오후에 결혼식...)
Semilla 2008/12/02 03:02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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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졸업식과 결혼식을 하루에! 결혼식 이야기 재밌게 봤습니다. ^^
Layner 2008/12/02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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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레센토 님이 부럽...
시오、 2008/12/02 15:19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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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토님이 부러운 분이 많군요. ^^ 결혼할 생각이 없던 분들도 결혼해야겠다고 맘먹는 상대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겠네요. :)
Layner 2008/12/02 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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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ner 옹이 결혼하셔도, 저는 이역만리에 있기 때문에 축의금을 못 보내드리겠군요. 송금? 그런거 할 줄 모릅니다 -.-;;
SeaBlue 2008/12/02 20:55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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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 세기에 결혼할 일은 없을테니 축의금 걱정은 말게나. 그래도 선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귀국해서 술을 사는 게 어떤가?
Layner 2008/12/02 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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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낸 축의금 이자쳐서 내년에 꼭 회수해 가길 바란다~ 식장에서 보쟈규. 암암.
maki 2008/12/04 13:08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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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금밖에 안 내서 회수 안 해도 괜찮습니다. :)
Layner 2008/12/04 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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