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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달콤함 먹어야 산다

상자 안에는 양이 없다. 나에겐 양이 필요없거니와 양이 들어가기에는 상자가 너무나도 작기 때문에 다른 것을 넣었다. 보기

뚝섬유원지나 어린이대공원에 사진이나 찍으러 갈까 싶었지만, 사진 찍으러 가기엔 좀 늦은 일요일 오후. 그냥 근처 산책이나 나갈까 하던 차에 생각난 것이 아마 2주쯤 전에 라하님 블로그에서 본 청담동의 '기욤'!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카페라는데, 가봐야지 한 것이 벌써 2주가 넘었는데 또 깜빡할 뻔 했습니다.

사실 '정통 프랑스' + '유기농' + '청담동'...이라는 키워드에서 가격대가 좀 세겠다 예상이 됐지만 블로그 5주년 기념...-_-;으로 그냥 용감히 갔는데, 가기 전 인터넷에서 찾아 본 사진대로 핑크빛의 가게더군요. 뭐, 빵집인데 하면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테이블 마다 가득하더군요. 그래서 커피 한 잔을 하려던 계획을 캔슬하고 그냥 디저트류나 좀 사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라하님의 추천 메뉴였던 '사과 패스트리'는 없어서 그냥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게 미니 에끌레르와 미니 타르트를 2종류씩 샀습니다.

당연히(?) 이름은 못 외우는 미니 에끌레르와 미니 타르트 (각 3,500원, 부가세 포함)


가격은 가슴 아프지만, 가끔은 몸에 달콤함을 보충해 줄 필요도 있겠죠. 집에 와서 네로소년 접시 위에 놓고 사진을 일단 찍고 다시 상자 속에 넣고는, 딱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저녁 식사 후에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깨끗해졌네요. 차와 함께 느긋한 일요일 오후를 즐겼으면 좋았으련만 맛을 음미하지도 못하고 그냥 허겁지겁 먹어버려서...^^;

아마 이제 저 혼자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다음엔 카페에서 커피와 같이 먹어보고 싶네요. 물론 이렇게 작은 사치를 부리고 나서 저녁은 라면으로...OTL

주소 : 강남구 청담동 88-37 => 콩나물에서 보기





덧글

  • 페리 2009/03/02 17:31 # 답글

    핫!
  • Layner 2009/03/02 20:02 #

    정말 간만의 '먹어야 산다' 카테고리 포스팅이네요. ^^
  • 똘똘 2009/03/02 17:35 # 삭제 답글

    핫! 맛있겠어!!
  • Layner 2009/03/02 20:02 #

    나야 혼자 갔지만 -_-; 자네는 데이트할 때 한 번 가 보게나.
  • 라하 2009/03/02 18:27 # 답글

    앗 기욤 다녀오셨군요 ^^
    기욤 맛있는데 가격 생각 안하고 고르면 지갑이 좀 아프죠; 근데 맛있으니 또 가고싶고;;; 그래서 자주가다 보니 터득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
    유기농+청담동이라서 비싼건 사실인데 모든 메뉴가 다 비싼건 아니더라고요. 케익과 에클레르류가 제일 비싸고 미니 바게트는 하나에 1900원이었어요. 큼직한 사과패스트리(쇼쏭오뽐므라는 이름이더군요;)는 3천원대. 아몬드크림과 초콜릿이 들어간 패스트리도 크기에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었고요. 저는 케익류보다 기본빵과 패스트리류를 더 좋아하는터라 이젠 알뜰하게 사먹고 있어요 ^^; (빵오레와 토마토 올라간 넙적한 빵 비추고 바게트, 패스트리류 추천입니다~)
    에클레르는 딸기가 6600원이라는 무서운 가격인데 좀 크기도 하고 딱 맛만 보고 싶다! 싶을땐 미니 에클레르가 더 좋더라고요. 큰 에클레르는 5900원에서 6600원까지 가격차가 있는데 미니는 3500원으로 통일. 양도 똑같습니다. :)
    저도 계속 테이크아웃만 할뿐 가게에서 커피와 함께 먹어본적이 없어요; Layner님 카페에서 드셔보시고 포스팅 해주세요~ >ㅅ<
  • Layner 2009/03/02 20:06 #

    에끌레르는 차마 못 사고 미니 에끌레르로 샀는데, 초코맛이 하필 없더라고요. 이왕 사는김에 이것저것 다 먹어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 사과 패스트리 있냐고 했더니 없다고 하더라고요. '쇼쏭오뽐므'라고 해야 되려나 봅니다. 라하님 추천대로 다음에는 패스트리류로 먹어보고 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잠본이 2009/03/02 23:21 # 답글

    우오오 탐험하고싶은 가게가 또 하나 늘었...(그러나 돈이 OTL)
  • Layner 2009/03/03 11:26 #

    흑, 시간도 그렇지만 돈이 항상 문제네요. 다른 메뉴를 도전해 보려면 몇 끼를 회사에서 먹어야...;
  • nabiko 2009/03/02 23:39 # 답글

    핫..너무 늦게 봤네요...orz배고파...ㅠㅠ)
  • Layner 2009/03/03 11:26 #

    적절한 시간대에 봐주셨군요. :)
  • 2009/03/03 22:1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Layner 2009/03/04 10:50 #

    헉 진짜? 이것참 세상이 정말 좁군. / 조만간 홍대에서 밥이나 한 번 하지?
  • kiekie 2009/03/04 10:19 # 답글

    으음- 가격이 상당하네요. 아기자기 예쁩니다:-)
  • Layner 2009/03/04 10:51 #

    가격대가 좀 세지만 이쁘고 맛있으니까 가끔씩 즐길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 진겟타 2009/03/04 12:58 # 답글

    순간 상자 속의 달콤함이라길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모 노래가 생각났다면 이상할까요 -도망
  • Layner 2009/03/04 14:35 #

    아, 아쉽게도 제가 팀버레이크의 노래를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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