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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남기기 앙케이트!

'술'같은 경우엔 다 마시고 잔을 비운 것까지 확인하지만, 보통 음식을 안 남겼는지 확인하는 건 학교나 군대의 급식 정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음식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점심, 저녁으로 구내식당의 식판밥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자율배식이니까 음식을 남기지 않게 조절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김치같은 기본찬을 고객이 직접 덜어 먹는 가게에서는 반찬을 남기지 않게 한 번에 많이 덜지 않도록 하고요. 요리는 안 하니까 음식점에서 음식을 되도록 안 남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도쿄전력 생활정보 사이트 tepore(www.tepore.com)의 "음식 남기기"에 관한 앙케트 결과를 소개해 봅니다.

● 조사방법 : 인터넷 리서치
● 조사기간 : 2009년 8월 6일(목) ~ 8월 9일(일)
● 유효회답자수 : 55,443명 (남성 : 31,432명, 여성 : 24,011명)


Q1) 당신은 음식을 남겼을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회답자수 : 55,443명, 복수응답가) 보기

1위 : 요리를 만들어 준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51.9%)
2위 : 먹다 남긴 자신에게 죄악감을 느낀다 (38.4%)
3위 : 아깝지만 이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35.3%)
4위 : 식재료 생산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31.6%)
5위 : 음식은 절대 남기지 않는다 (10.5%)
6위 : 별 생각 없다 (1.2%)

기타의견
- 왜 남겼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고, 이후에는 줄이려고 한다. (20대, 여성)
- "아까운 것"을 가르쳐 주신 조부모님이 떠오른다 (40대, 남성)
- 돈으로 환산해서 손해본 기분이 든다 (60대, 남성)
- 쓰레기가 늘어난 것에 죄악감을 느낀다 (30대, 여성)
-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한다 (60대, 남성)
-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반성한다 (40대, 여성)

역시 저는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Q2) 음식을 남기게 되는 주된 이유는 어떤 것입니까? (회답조사 : 49,616명, 복수응답) 보기

1위 : 너무 많이 만들었거나 너무 많이 주문해서 (57.8%)
2위 :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35.5%)
3위 : 싫어하는 재료가 들어 있어서 (30.7%)
4위 : 원래 소식을 해서 (11.4%)
5위 : 큰 접시에 나왔을 때 덜어 먹기 어려워서 (8.4%)
6위 : 먹을 시간이 없어서 (6.3%)
7위 :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5.5%)
8위 : 알레르기 등 몸에 맞지 않는 재료가 있어서 (4.4%)
9위 : 음식이 차가워져서(뜨거워져서) 맛이 없어서 (4.3%)
10위 : 몸이 안 좋아서 식사를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3.7%)
11위 : 전부 먹는 건 품위가 없어 보여서 (0.2%)

기타의견
- 먹고 싶은 양(소량)을 주문할 수 없으니까 (70세 이상, 남성)
- 염분이나 유분이 너무 많아서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남긴다 (30대, 여성)
- 반찬이 부족해서 밥을 남겼을 때 (20대, 남성)
- 회식 등, 선배님들의 배려도 있고 해서 가짓수나 사람수를 생각해봐도 확실히 양이 많을 때가 많습니다 (40대, 남성)
- 송년회 등에서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나중에 보면 거의 먹지도 않고 남긴 적이 많다 (40대, 여성)
- 가족이 예정에 없이 밖에서 먹고 오거나 해서 (40대, 여성)

저는 그다지 까다로운 입맛이 아니라서 맛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먹는 편이라 맛보다는 양이 많아서 남기는 경우가 있네요.


Q3)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남겼을 경우, 그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가십니까? (회답수 : 49,616명) 보기

1위 : 포장용 용기를 제공해 주는 가게라면 갖고 간다 (57.8%)
2위 : 갖고 가고 싶지만 부끄러워서 안 들고 간다 (16.4%)
3위 : 포장해서 갖고 가고 싶지 않다 (9.8%)
4위 : 딱히 어느 쪽이라고 하기 어렵다 (9.5%)
5위 : 포장용 용기를 제공해 주는 가게라도 가지고 가기 싫다 ( 2.9%)
6위 : 포장용 용기를 직접 들고 가서 항상 싸갖고 온다 (1.0%)

기타의견
- 다시 데워서 먹어도 맛있는 것이고, 지저분하게 남지 않았으면 가게 사람에게 부탁해서 갖고 간다 (50대, 여성)
- 포장용 용기가 가게에 없어도 랩 같은 것을 얻어서 반드시 갖고 간다 (50대, 남성)
- 바로 집에 돌아갈 때나 날씨가 추운 시기에는 가지고 가고 싶지만, 여름에는 식중독이 무섭다 (30대, 여성)
- 단골 중국집에서는 부탁하지만, 다른 가게에서는 포장해서 못 간다 (30대, 여성)
- 미국에 있을 때는 자주 포장해 갔지만, 일본에서는 거의 그런 적이 없다 (50대, 남성)
- 음식점이 적극적으로 포장해 가기를 추천한다면 갖고 간다 (20대, 여성)
- 지금까지 포장해서 가져간다는 발상 자체가 없었다 (30대, 남성)

그리고 보니 저도 처음부터 포장해 가는 것이 아니라 남긴 음식을 포장해 가는 건 거의 기억이 없네요. 아, 예전에 음식점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먹다 남긴 걸 여자친구가 포장해 가서 다음날 먹었다는 얘길 들은 적은 있네요.


Q4) 가정에서의 식사나 외식할 때 음식을 남기지 않거나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남기는 음식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보기

    <외식편>
○ 손을 대기 전에 남길 것 같으면 같이 있는 사람에게 먹어 달라고 한다 (50대, 여성)

○ 뷔페의 경우, 처음에 담아오는 양을 가능한 적게 하고, 입에 맞으면 다시 먹는다 (70세 이상, 남성)

○ 외식을 할 때는 조금씩 주문을 하려고 한다. 또, 그 가게의 양이 많은지 적은지 다른 사람이 주문한 음식을 관찰한다 (50대, 여성)

○ 몇 살이 되든 식욕이 왕성했던 최전성기인 20~30대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자신의 감각보다 25% 정도 줄여서 주문하려고 한다 (60대, 남성)

○ 가족끼리 외식할 때 같은 것을 주문하지 않고 반드시 다른 음식을 주문한다. 같은 것은 질리지만, 다른 음식이라면 어떻게든 먹을 수 있다. (70세 이상, 여성)

    <쇼핑, 조리편>
○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공복 시에는 쇼핑을 가지 않는다. 요리를 할 때는 뭔가 입에 넣고, 배를 팔할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요리한다. (40대, 여성)

○ 다시 한 번 가족이 얼마나 먹을지를 물어보고, 음식을 만든다 (40대, 남성)

○ 된장국을 만들 때난 물을 끓일 때, 너무 많이 만들지 않도록 그릇이나 컵에 물을 계량하고 나서 냄비에 넣는다. 물을 너무 많이 끓여서 버리는 것도 음식을 남기는 것과 같다! (40대, 여성)

○ 남는 것은 다음날 다른 맛을 첨가하거나 형태를 달리해서 다음 식사를 할 때 먹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진한 맛이 되지 않도록 조리한다. (20대, 여성)

○ 다음날 아침식사나 도시락에 넣으려고 생각한 것은 많이 만들고, 그대로 넣거나 리어레인지하거나 해서 질리지 않도록 신경쓴다 (40대, 여성)

○ 일주일에 한 번, 냉장고 총정리를 한다 (40대, 남성)

    <자택편>
○ 커다란 그릇에 담아서 가족이 모두 나눈다. 먹기 싫은 것은 다른 사람이 커버하게 되어서 남기는 것이 줄게 되었다 (20대, 여성)

○ 이전에는 호화로운 식탁을 좋아해서 큰 접시에 아주 듬뿍 담아서 식사를 했지만, 최근에는 양을 적게 해서 각각 작은 그릇에 답아 내거나, 양이 적어도 식기의 수로 식탁이 화려하게 보이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30대, 여성)

○ "괜찮으시다면 한 그릇 더 드세요."하고 먼저 양해를 구하고 적게 담는다. (70세 이상, 남성)

○ 양이 부족할 때를 위해 추가로 바로 조리해서 낼 수 있게 냉장보존하는 상비 야채와 인스턴트 식품 등을 준비해 둔다. (40대, 남성)

○ 아침, 점심, 저녁을 정해진 리듬에 맞추고 있다. 평소 위를 팔할만 채우면, 다음 식사 시간 무렵에는 딱 공복을 느낄 참이 된다. (20대, 남성)

○ 반찬을 담는 그릇은 항상 같은 것을 사용해서 같은 양을 덜어서 먹도록 하고 있다. (40대, 남성)


    ◆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한 아이디어 보기


○ "음식 포장 환영♪"같은 것을 가게에 붙여 놓는다면, 포장해서 가져가기 싶고,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남기는 사람도 줄어들 것 같다. (40대, 여성)

○ 먹을 수 없는 재료가 들어 있는 경우에는 주문할 때 "빼 주세요"하고 부탁한다. "그런 걸 일일이 보기흉하게", "가게 사람한테 미안하잖아."하고 일행들이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음식을 남기지 않아도 되고, 가게도 재료를 아낄 수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40대, 여성)

○ 유통기한을 적은 메모지를 냉장고에 붙인다 (30대, 여성)

○'수퍼마켓은 우리집 냉장고'라고 생각해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러 간다 (50대, 남성)

○ 가게가 '요리의 내용물'에 대해 메뉴에 상세히 적어 놓고, 점원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 양에 대해서도 그릇의 크기를 명기하는 등, 고객이 '다먹을 수 있을까' 적절히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 (30대, 여성)


여러분도 남기는 음식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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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akibi 2009/12/03 16:38 # 답글

    전 식당에서 밥 먹을때 기본적으로 나오는 음식은 전부 비우고 있지만..
    다 못 먹었을때는 보통 이런걸 음식이라고 내놓는거냐!! 라는 분노가 치밀때네요.. -_-
    그리고 허무하게 희생된 자신의 돈에 눈물을 흘립...(....)
  • Layner 2009/12/03 17:16 #

    아, 이걸 먹으라고! 하는 분노가 치밀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퀄리티는 더 낮았을 때! 저도 그런 분노가 치밀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
  • deathe 2009/12/03 19:58 # 답글

    데이트할때나 친구들이 있을땐 부끄러워서 관두는데, 가족과 먹거나 혼자 식당에서 먹는경우엔 정말 맛없어서 남았을때 포장해와서 다시 양념하거나 다른 요리로 재활용해서 먹곤 해요.
  • Layner 2009/12/04 09:29 #

    아, 맛없어서 남은 것도 가져와서 업그레이드해서 드시는군요! 저는 요리 솜씨가 없어서 그런 생각은 못 했습니다.
  • 푸켓몬스터 2009/12/03 20:43 # 답글

    남이 남긴거까지 다 먹어버리는데...
  • Layner 2009/12/04 09:30 #

    아, 사실 저도 데이트할 때는 그랬습니다...
  • ㅇㅅㅇ 2009/12/03 21:51 # 삭제 답글

    보통 김치같은 경우가 다 남기냐/많이 먹고도 더 갖다 먹냐 가 갈리는 찬인데, 김치는 눈으로 보이는 때깔? 이랑 맛이 완전히 다른 때가 종종 있더군요.. 또 김치는 자기 취향에 맞는 지역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구요..
  • Layner 2009/12/04 09:31 #

    제 범위 내에서는 갈비탕, 해장국, 뭐 이런 집에서 김치/깍두기 덜어먹는데요, 대개 2번 덜어먹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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