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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 아오노 슌주 인터뷰 Web&Mobile

2015년 12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시즈오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을 위한 ‘지역 청년 서포트 스테이션'(地域若者サポートステーション)의 홍보 모델이 되어 홈페이지에 등장했다. 무려 타이틀은, 

"너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http://honki.mhlw.go.jp

'자아를 찾겠다며 나이 마흔에 회사를 때려치우고는, 고등학생 딸과 노부가 있는데도, 만화가가 되겠다고 하는 대책없는 아저씨 시즈오와 그 주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주인공 시즈오는 "나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란 변명으로 자신이 재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싶어하지 않는 아저씨인데... 진짜 괜찮은 건가! 이 아저씨가 모델이 되어도!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전 5권으로 국내 출간되어 있음.)

아무튼 홍보 캐릭터가 된 덕분에 작가 아오노 슌주의 인터뷰도 게재되어 있다. 이 인터뷰를 보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시즈오에는 작가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녹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인터뷰를 요약 소개. 

  • 아오노 슌주는 파트타이머로 일을 했을 뿐 정식으로 취직해서 일한 적이 없다.
  • 25살에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 그때까지는 특별한 목표도 없고 좋아하는 만화를 사기 위해 알바를 했다. 
  • 해봤던 알바는 공장의 지게차 작업원, 트럭 운전수, 캬바쿠라의 보이, 역내 매점 등
  • 어떤 알바도 반 년은 지속하면서 "알바 중 최고가 된다"는 목표로 일했고, 정사원이 되겠냐는 얘기를 들으면 다른 알바를 찾았다. 
  • 연하의 알바 선배가"말했죠?", "안 가르쳐줬나?"하는 고압적인 태도로 대하기도 함. 가장 말단일 때 "점장"이라고 불린 적도 있다. 
  • 인간관계에서도 일에서도 너무 완벽을 추구하다 지쳤다. 생각한 만큼 결과가 안 나오면 자책하고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했다. 그래서 일을 그만뒀지만 시간이 있어도 좋아하는 만화조차 그릴 수 없게 됐다. 그 이후 극단적이기보다 "끈질기게 계속한다"고 맘을 바꿔먹고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 일도, 사는 방법도 선택기는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해보고 안 맞으면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리고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만두겠습니다"란 말만 할 수 있으면 일은 얼마든지 바꾸면 된다.  

사이트에서는 시즈오의 이력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닉네임을 넣으면 오늘 최선을 다해야 할 미션 3가지를 점지해 준다... :-)  http://honki.mhlw.go.jp/mission/


오늘 나의 미션 3가지는,

  • 1. UFO를 찾는다
  • 2. 틀에서 벗어나 본다
  • 3. 먼 곳의 간판을 읽는다

세 가지 다 어려운데... 오늘은 설날이니까 내일부터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내일 새로 미션을 받아보자.

ps. 작품을 모르는 분을 위해 위에 파란 폰트로 어떤 작품인지 추가...


덧글

  • dafs 2016/02/09 10:58 # 삭제 답글

    일본어 할줄 아시는분 이 책 읽어보고 그 중에 적당히 몇 문장 떼온다음에 인터넷에 올려보세요 악플 먹고 깽값으로 떼돈벌듯
  • Layner 2016/02/09 11:20 #

    나이 마흔에 만화가 되겠다고 나선 아저씨가 주인공인 만화로, 5권으로 완결되어 이미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 제목 때문에 생각하시는 그런 내용은 아니고요. 저 캐릭터를 가지고 캠페인에 사용한 건 의외입니다만. 캠페인 타이틀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미 욕먹고 있습니다.
  • 코론 2016/02/10 08:01 # 답글

    제목만 떼어놓고 보면 아주 훌륭한 노오오오오오력충의 구호네요ㅋㅋㅋ
  • Layner 2016/02/10 12:48 #

    책 제목은 아니고 캠페인 타이틀인데, 저 캠페인명은 일본 웹에서 까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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