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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Goal해도 되지? 먹어야 산다

계란과 닭고기의 덮밥, 오야꼬동(親子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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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계를 파괴해 보지도 못한' 달걀양, 그리고, 달걀을 낳아도 금방 빼앗기는 바람에 일부러 자식에게 정을 안 붙이려던 닭아주머니. 하지만 자식에 대한 그 사랑을 숨길 순 없었다. "내 자식은 나처럼 '닭대가리'소릴 안듣게 공부시켜야지"

하지만...모녀의 행복한 시간은 빨리도 그 종지부를 찍게 된다.
.
.
.
껍질에 금이 가면서, 달걀양은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곳의 아픔에 몸서리친다.

"날개가 아파..."
.
.
.
"나, 지금까지 힘냈으니까. 이제 괜찮지?
이제 Goal해도 되는거지?"

이윽고 껍질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 달걀양은 다시물에 익혀진 닭아주머니의 가슴에 뛰어들며 속삭인다.
"Goal"


그리고 하얀쌀밥 위에 몸을 누인 모녀에게 눈물을 흘리며 젓가락을 들이미는 나...-_-;
"아~ 맛있다."

"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허락받지 못 했지만..." 계란군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뻥)

같이 나온 따뜻한 소바도 먹어줬습니다.


그러니까 요런 세트였습니다. :D



이번 일본출장에서 먹은 음식은 또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썰렁해도 이해해 주세요..._--_


덤으로...
간만에 프로필 사진을 바꿔보았습니다. 이제 도시락 사진으로 바꾸는 건 못하겠지요.
'왜 프로필 사진은 밤에만 바꾸는가?'하는 질문은 사양하겠습니다. :D

ps. 예전 포스트...
프로필 사진 변경도 포스팅 거리로 써먹은 예 => 프로필 사진 변경
맛들여서 한 번 더 써먹은 예 => 프로필 사진 변경 (2)
직전까지 쓰던 프로필 사진은 여기서 => 리퀘 응답하기

핑백

  • 貧乏自慢 : 지금 바꾸러 갑니다 外 2007-10-05 00:13:03 #

    ... 1. 프로필 사진을 바꾼 것이 05년 4월 30일. 아마 방문해 주시는 분들도 질리셨을 겁니다. 저야 언제나 방문객을 생각하는 블로거 아니겠습니까? ┐(  ̄ー ̄)┌ 이제 슬슬 바꿀 때도 ... more

덧글

  • JyuRing 2005/04/30 22:50 # 답글

    오야코동이라면 부자덮밥!?!(..)
    근친상간의 패륜덮밥.. on_?!?!?!?

    잠시 헛소리였구요, 맨 밑의 도시락 사진이 매우 먹음직 스러워보이네요 :) 오야코동은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맛이 너무 궁금해요.
  • 조나단 2005/04/30 23:02 # 답글

    불결해요!
  • 黑翼 2005/04/30 23:25 # 답글

    전혀 예상못한 테러입니다...(부시형한테 이를겁니다..퍽)
  • Sion 2005/04/30 23:35 # 답글

    왜 프로필 사진은 밤에만 바꾸는 겁니까?(퍽퍽퍽!) 과연 멋집니다-_-)b
  • Nariel 2005/04/30 23:45 # 답글

    도시락 ㅠ_ㅠ 진짜 프로필 사진을 올려주세욧!!
  • 하늘파람 2005/04/30 23:47 # 답글

    역시 국장님 블로그는 지구가 멸망하는 날 까지 야식테러 야식테러 야식테러 lll on_
  • skan 2005/05/01 00:02 # 답글

    도시락에 생선이라니 대단합니다;;
  • Sang 2005/05/01 00:27 # 답글

    덮밥과 소바는 강력한 원투였지만, 도시락은....ㅎ...ㅎㅎ......전 생선을 싫어해요우~!!!
  • 보름 2005/05/01 00:39 # 답글

    슬픈 이야기였군요..
  • 끄레워즈 2005/05/01 01:43 # 답글

    계란 군 이야기 라면...계란소년 님 얘기인지요?[아냐!]
  • Mushroomy 2005/05/01 01:48 # 답글

    소바가 더 맛나 보이는군요. 트랙백 첨부합니다.[홋홋홋]
  • 紫の君 2005/05/01 02:27 # 답글

    헉... 오야코동에 소바에 도시락...
    제가 요즘 꿈에서도 떠올리는 음식들을 사진만(!) 보고 참으려니 코에서 음식냄새가 솔솔 풍기는군요...;ㅁ;
  • 하늘빛마야 2005/05/01 02:50 # 답글

    우와, 맛있겠어요....
  • 삿찡 2005/05/01 03:34 # 답글

    버럭!!
    배고픈데...ㅡㅜ;;;국장님 나빠요
  • 아레스실버 2005/05/01 04:20 # 답글

    미스즈찡 핀치 ;ㅁ;
  • luxferre 2005/05/01 05:21 # 답글

    저건 얼마짜리 도시락이길래 저리도 호화스러 보이는 것입니까.. 집에 라면도 없는데 훌쩍..
  • AMAGIN 2005/05/01 09:11 # 답글

    저 세트.......너무 맛있겠습니다.ㅜ_ㅜ (배고파아아앙...)
  • yu_k 2005/05/01 11:41 # 답글

    우어;; 소바도 양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요! 맛있겠어요~~
  • Layner 2005/05/01 17:14 # 답글

    JyuRing // 음, 닭고기, 양파, 달걀 등이 들어간 간단한 덮밥일 뿐입니다. 레토르트는 맛이 없지만요.

    조나단 // 그런 말씀을 하시면...OTL 손씻고 먹었다구요!

    黑翼 // 예상이랄 것이 있겠습니까...그냥 맘도 배도 다 비우고 방문해주세요...;

    Sion // 도시락 시리즈는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합니다. 이제 다른 걸 고민해봐야...

    Nariel // 저 방문객수 더 떨어지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ㅁ;

    하늘파람 // 라기보단 포스팅거리가 없을 때 사진으로 때울 수 있어 가끔 할 뿐입니다.

    skan // 집앞의 수퍼에서 도시락 마쯔리랍시고 이런저런 도시락을 많이 내놨더라구요.

    Sang // 생선을 싫어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이 계신 듯 하네요. ^^
    보름 // 물론 가게에서 저런 망상을 하며 먹진 않았습니다. :D
  • Layner 2005/05/01 17:17 # 답글

    끄레워즈 // 그렇게 되는 겁니까...그랬다간 저 미움받을지도...;ㅁ;

    Mushroomy // 음식포스팅에 트랙백을 거시면 두렵습니다. 과연 뭐가 나올지...OTL

    紫の君 // 소박하시군요. 꿈에서 떠올리실 거면 좀 더 비싼 음식들을...OTL

    하늘빛마야 // 좋은 시간대에 방문해주셨군요. :D

    삿찡 // 새벽에 왜 이리 방문하시는 겁니까? ^^

    아레스실버 // 노른자의 저 색깔이 연상되지 않습니까? ^^ 핀치라기엔 이미 뱃속에 들어갔지만...;;;

    luxferre // 비싼 것 아닙니다. 게다가 아마 할인하는 것 사왔을 겁니다.

    AMAGIN // 세트로 먹으면 배가 불러서...일본사람들 소식이라는 건 거짓말이라니까요...OTL

    yu_k // 사실 소바는 그다지 많진 않구요. 그래도 국물이 있으니 밥먹을 때 좋더군요. :D
  • amanzo 2005/05/01 19:19 # 답글

    일부에서 유명한 저 덮밥을..반바지 소년의 블로그에서 보게되다니...;ㅁ;; 이글루스의 건전함을 지킬 사람은 역시 저 뿐이군요.
  • 과세표준 2005/05/02 09:35 # 삭제 답글

    몇년전,회사에서 매일같이 저녁밥을 시켜먹는 한식집이 있었습니다. 저는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에 환장을 하는 입사 초년생이었죠. 어느 금요일 저녁, 닭도리탕을 시켰습니다.
    저로썬 닭도리탕보다 더 맛있는 계란찜이 그날은 없는거였어요.
    아저씨, 계란찜은요오..하고 구슬프게 물어봤더니, 아저씨왈,
    부모자식을 어떻게 한 상에 놓고 같이 먹냐?
    하시더군요.
    두둥...
    그런데, 일본에는 저런것이 버젓히 있지 않습니까?
    꼭 먹어볼 테야요!!
  • Layner 2005/05/02 20:31 # 답글

    amanzo // 무슨 상상을 하신 겁니까! 건전이라면 저를 제쳐둘 수가 없지 않습니까!

    과세표준 // 그랬군요. 아저씨도 동방예의지국 분이라...; / 저는 식당 반찬에서 계란찜보단 계란말이를 언제나 리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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