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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하는 격언은 (16)2008.08.06
- 면죄부(4)2008.07.25
- 위로와 격려(6)2008.01.30
- 공성전(9)2007.08.03
- 개 이야기(6)2007.07.23
- 도플갱어에 대한 공포(13)20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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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잡담
- 2009/02/19 00:08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밀을 만들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악의 상태는 로맨스가 끝난 뒤, 비밀을 털어놓은 연인이 그 사실을 후회하고 사랑하던 사람이 그 고백을 악용할 때 벌어진다.
주제 사라마구, 「돌뗏목」(p. 261) 중에서
몇년 동안 접속하지 않은 사이트에 업무상 접속할 일이 생겼다. 간만에 접속하려고 했더니 세상에나...
권위주의적이고, 사람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모호하고, 때로는 많은 것이 생략되어 있기도 하는 흔해빠진 말, 농담처럼 지혜의 샘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 그런 말들은 악성 전염병이다. 지금까지 지구를 강타한 것들 중에서 제일 악질인 전염병. 혼란에 빠진 사람에게 우리는 너 자신을 알라고 말한다. 마치 자신을 아는 것이 쉬운 일인 것처럼. 모든 것에 무관심한...
현자의 말처럼,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인간적이다. 우리가 사물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면, 실수를 저지른 적이 없는 사람은 진짜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이 훌륭한 격언을 어설픈 판단과 뒤틀린 의견이라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한 보편적인 구실로 사용할 수는 없다.
주제 사라마구, 「리스본 쟁탈전」p. 3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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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간은 위로받을 수도 없고 위로받지도 않는 존재일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의 어떤 행동, 어느 모로 보나 무의미하다는 것 외에 다른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동을 보면, 인간이 언젠가는 인간의 어깨에 기대 울 것이라는 희망을 버릴 수가 없다. 이미 너무 늦었을 때일 수도 있고, 이제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일 수도 있지만.
주제 사라마구,...
당연하죠, 이건 공성전이에요, 우리들 각자가 서로를 포위하고 포위당해요, 우린 자기 성벽을 지키면서 상대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싶어해요, 사랑이란 모든 장벽을 제거하는 거예요, 사랑은 모든 포위공격이 끝나는 걸 의미한다고요.
주제 사라마구,「리스본 쟁탈전」중에서
공성전에는 재능이 없는 Layner입니다. 어릴적부터 그랬지만, 나이 먹을 수록 어째 벽...
인간들은 개라는 용어를 좌우의 적에게 던지는 욕으로 철저히 악용한다. 기독교인이 무슬렘을 욕할 때, 무슬렘이 기독교인을 욕할 때, 그리고 그 둘이 유대인을 욕할 때.
우리는 개를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간단히 설명해 버릴 수 없다.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건대, 어쩌면 개가 인간에게 남은 유일한 친구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주제 사라...
- 뭔가를 보다/듣다
- 2007/01/23 14:47
교사들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즉 대부분의 경우 비옥하다기보다 불모지에 가까운 땅에 지혜의 나무, 아니 지혜의 덤불이라도 심는 일을 감당하기 위해 학교로 출발하기 전에 잘 먹어둘 필요가 있다.
주제 사라마구의 「도플갱어」중에서
주제 사라마구의 「도플갱어」는 '역사 교육과 관련해서 우리가 내려야 할 진지한 결정은 역사를 뒤에서 앞으로 가르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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